[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오는 8일 '문화의거리 예술축제'를 개최해 정원박람회 관광객을 도심으로 유인하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박람회 기간 중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토요일마다 진행해 도심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문화의거리 예술축제 홍보 포스터 [사진=순천시] 2023.04.06 ojg2340@newspim.com |
행사 프로그램은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공연 ▲오후한시 RE-WK버스킹 공연(남문터광장) ▲전시(남문터광장, 서문안내소) ▲체험(문화의거리, 장안창작마당) ▲놀이체험(문화의거리) ▲무료영화상영(두드림영화관) 등 문화의거리를 중심으로 남문터광장, 장안창작마당, 서문안내소, 청소년수련관 등 거점별로 특색 있게 이뤄진다.
오는 8일 메가 이벤트로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개막식이 오후 4시 40분부터 청소년수련관에서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국악·무용·양악, 대중음악 등 2023 아고라 TOP 10 특별 공연으로 설레는 봄의 저녁시간을 꽉 채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의거리 예술축제 상설화로 순천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정원에서 쉬었다면 문화의거리 등 도심으로 놀러 나와 순천을 충분히 즐기고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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