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HMM, 반려해변 정화활동…"해양보전 앞장"

기사입력 : 2023년04월03일 14:08

최종수정 : 2023년04월03일 14:08

지난 1월 해변 입양 받아 연 3회 이상 정화활동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HMM은 반려해변으로 지정된 영종도 거잠포해변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반려해변 제도는 기업·단체 등이 특정 해변을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해변입양 프로그램이다.

HMM은 올해 1월 해양환경공단으로부터 해변 입양을 승인 받았다. 이후 거잠포해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산책로 녹지공간 정화 등을 실시했다.

지난달 31일 영종도 거잠포해변 일대에서 진행된 '반려해변 정화활동'에 참석한 HMM 신입사원 등 임직원들과 해양경찰, 덕교어촌계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HMM]

이번 정화활동에는 올해 입사한 HMM 신입사원을 비롯해 임직원들과 해양경찰, 덕교어촌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HMM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입양 기간 동안 연 3회 이상 반려해변을 찾아 정화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반려해변 제도는 1986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시작돼 국내에서는 2020년 9월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 대표 임이삭 매니저는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반려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의미가 남다르다"며 "지속적으로 정화활동에 참여해 해양환경 보존에 일조하고 싶다"다.

HMM은 '비치코밍' 캠페인 등 해운업의 주무대가 되는 해양 환경보전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비치코밍은 '해변(beach)을 빗질(combing)한다'는 의미로 바다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해변정화활동이다.

비치코밍 캠페인은 2021년부터 시작해 매년 300여명 이상 참여했다. 내부 임직원 외에 아니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참여한 일반인 수가 더 많을 만큼 관심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HMM 관계자는 "비치코밍 캠페인과 거잠포 반려해변을 연계해 해양 환경보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