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충암고 출신' 尹대통령, 대구서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역대 세 번째

기사입력 : 2023년04월01일 15:19

최종수정 : 2023년04월07일 16:02

김건희 여사와 한국야구대표팀 점퍼 입고 등장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역대 대통령 중 3번째로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자로 나섰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개막전 시구자로 깜짝 등장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오후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개막전 경기에서 시구후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2023.04.01photo@newspim.com

이날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한구 야구대표팀 점퍼를 입고 등장했다. 윤 대통령은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의 안내를 받으며 그라운드에 등장해 프로야구 개막전을 맞아 야구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두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마운드에 오른 윤 대통령은 삼성 라이온즈 포수 강민호에게 공을 던졌고, 타석에는 NC다이노스 간판 타자 박민우가 헛스윙을 했다.

윤 대통령은 시구를 마친 뒤 손을 흔들며 마운드에서 내려와 강민호와 악수를 했다. 이후 선수들과 악수를 나눈 뒤 3루 덕아웃을 통해 퇴장했다.

윤 대통령은 야구 명문 충암고 출신으로 평소에도 야구 사랑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확정된 후 지난 2021년 11월 1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KT wiz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을 현장에서 관전하기도 했다.

대통령이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자로 나선 것은 28년 만이다. 프로야구 원년이었던 1982년 전두환 대통령, 1995년 김영삼 대통령이 윤 대통령에 앞서 개막전 시구자로 나선바 있다.

대통령이 프로야구 시구를 한 건 전두환·김영삼·노무현·박근혜·문재인 전 대통령에 이은 6명째이고 횟수로는 8번째(김영삼 전 대통령 3회)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