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창립 30주년을 맞은 이마트가 미래 고객인 어린이 고객 공략에 나선다.

이마트는 키즈 친화 이벤트를 연중 기획하고 첫 번째 활동으로 '어린이 장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마트 쇼핑 체험과 쿠킹 클래스로 진행된다. 직접 장보는 즐거움을 느껴보고 직접 요리를 만들어 먹는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사진=이마트]

이마트 그로서리 매장에서 스스로 상품을 골라 결제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마트 공간 내 기본적인 경제 개념을 익힌 후 컬처클럽 내 쿠킹 스튜디오로 이동해 전문 강사와 함께 피자를 만들어 먹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분리수업이 가능한 6~8세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8일 이마트 청계천점, 15일 서수원점, 29일 춘천점, 30일 포항이동점 등 총 4개 매장에서 각각 진행한다.

4월 시범운영 후 하반기에는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현재 각 매장 내 컬처클럽(문화센터)에 방문하거나 컬처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매장별로 12명의 고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3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열고 있는 이마트가 미래 고객인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