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31일 오후 2시33분쯤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등 출동한 진화당국에 의해 발화 1시간27분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신고를 받은 산림과 소방 등 진화당국은 진화헬기 5대와 장비 19대, 진화인력 108명을 긴급 투입해 발화 1시간 27분만인 이날 오후 4시쯤 주불을 진화했다.
31일 오후 2시33분쯤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등 출동한 진화당국에 의해 발화 1시간27분만인 이날 오후 4시쯤 큰 불길이 잡혔다.[사진=산림청]2023.03.31 nulcheon@newspim.com |
진화당국은 잔불처리와 뒷불감시 등 재발화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산불로 산림 0.22ha 가량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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