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30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열린 2022년도 교통문화지수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남 김해시 관계자들이 30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열린 2022년도 교통문화지수우수지자체시상식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상을 수상한 뒤 기뻐하고 있다.[사진=김해시] 2023.03.30 |
교통문화지수는 국민의 교통안전의식과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3개 항목에 대해 관측·설문·문헌조사로 평가한 지수로 국토교통부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위탁해 해마다 교통문화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시는 최근 발표된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86.44점을 받아 30만 이상 시(29개) 중 3위를 수상했다. 항목별로는 운전행태 46.77점(평균46.95점) 보행행태 18.11점(평균17.12점), 교통안전 21.57점(평균18.60점)으로 보행행태, 교통안전부문에서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간 시에서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개선하고 교통법규 준수를 독려하기 위해 민·관·경이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 교통안전 홍보물품 및 전단지 배부, 교통사고 다발지역 현수막 부착 등이 교통안전문화 정착에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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