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뷰티풀 라이프' 성과연구보고회 진행

기사입력 : 2023년03월30일 11:30

최종수정 : 2023년03월30일 11:30

아모레퍼시픽-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후원
여성 고용가능성 증진 위한 1:1 맞춤 서비스 지원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대표 홍진주)가 여성의 취업기반 형성을 위한 고용 및 복지 통합지원사업 '뷰티풀 라이프'의 성과연구 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해당 사업은 2008년부터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지정 기부)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와는 지난 2016년부터 사업에 참여하여 오고 있다. 여성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고용가능성 증진을 목표로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의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하에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가 매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총 16개월에 걸쳐 진행, 경력단절과 자녀 양육 및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고용가능성 증진 및 통합적 자립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뷰티풀 라이프는 단순히 취업지원을 위한 직무훈련 연계가 아닌, 개별적 어려움을 함께 분석하고 취업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직무 훈련, 현장실습, 심리상담, 금융컨설팅, 아이 돌봄 서비스 등 개개인의 필요에 맞는 1:1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여 여성들의 고용 가능성을 증진한다.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뷰티풀 라이프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는 2020년부터 일반직군과 예비 헤어디자이너 양성과정(특화직군)으로 나누어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2016년~2023년 8년간 363명이 참여해 60%가 취업 및 창업에 성공했다. 현재 뷰티풀 라이프 사업은 2021년부터 사업을 확대해 지정기탁사업 수행기관인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외에도 서울/경기 지역에 뷰티풀 라이프 공모사업을 진행하여 여성들의 자립을 위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별히 이번 성과연구는 여성자립지원사업의 효과성을 찾기 위한 시도로 2022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뷰티풀 라이프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화여자대학교종합사회복지관, 심곡동종합사회복지관, 안산YWCA, 영등포구가족센터 4개 기관과 지정기탁 기관인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총 5개소가 연구에 참여하였다.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는 뷰티풀 라이프 사업의 성과지표개발과 사업성과연구를 위해 해당 5개소 가운데 간사기관 역할을 담당했다. 

이번에 개최된 뷰티풀 라이프 성과연구 보고회에서는 한양여자대학교 사회복지과 김은정 교수를 비롯한 전문 연구진이 자리하며 성과지표개발, 양적성과와 질적성과 분석을 진행해 여성취업지원사업의 효과성을 입증했다. 기존 대졸 남성 중심의 노동시장 지표에서 벗어나 여성 중심의 취업 관련 지표를 도출하여 연구했다는 점에서 성과를 가지며, 사업 성과가 정책 분야로 지원되어 전국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함께 제기됐다.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관계자는 "매년 진행하는 뷰티풀 라이프 사업이 이번에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유의미한 지표와 다양한 성과를 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취업기반을 형성하며 고용과 복지 등에 대한 통합 지원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뷰티풀 라이프' 성과연구보고회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