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안산문화재단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연간 프로그램 공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SAC, 문화재단의 비전과 미션을 담은 기획브랜드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2023년 새봄을 맞이해 경기 안산문화재단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연간프로그램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ASAC광고 인스타용 홍보물. [사진=안산문화재단] 2023.03.30 1141world@newspim.com

재단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시간을 지나 'ASAC(아삭)' 브랜드를 내세우며 1년간의 공연사업을 프로그램별로 분류하고 서로 이어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의 지향점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의지를 담았다.

'ASAC'은 AnSan Arts Center의 이니셜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기획프로그램 브랜드다. ASAC은 명작초청시리즈 초이스, 키움극장, 베스트컬렉션, 아침음악살롱, B성년페스티벌, 콘서트, 산학협력프로젝트, 키움티켓, 문화나눔티켓 등으로 구성되어 펼쳐진다.

'ASAC 초이스' 첫 주자로 쇼팽국제콩쿠르에서 조성진 다음 우승자로 재기발랄한 연주를 선보였던 피아니스트 브루스 리우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3월 11일 해돋이극장에서 공연됐다.

이어서 5월 경기문화재단 지역상주단체로 선정된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무비 OST콘서트 with 첼로댁>과 6월 베토벤의 삶과 예술세계를 매력적으로 살려낸 뮤지컬 <루드윅>(작⋅연출 추정화, 작곡 허수현), 하반기 10월 명배우 신구, 손병호가 출연하는 지난 2020년 서울연극제 대상 수상 연극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정의신 작, 구태환 연출), 11월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콘서트 <헤르만 헤세의 작품 세계>와 12월 서울발레시어터의 발레 <호두까기인형>이 준비되어 있다.

십수 년을 함께 한 'ASAC 아침음악살롱'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가 예정되어 있다. 세계음악여행 컨셉으로 피아니스트 송영민의 해설과 협연자들의 연주로 채워지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공연된다. 단 12월에는 저녁 공연으로 마무리 된다.

예술경영지원센터 창제작유통사업 선정작 시리즈인 'ASAC 베스트컬렉션'은 극단 산수유의 연극 <12인의 성난 사람들>, 모든컴퍼니의 무용 <피스트; 여덟 개의 순간>, 그리고 극단 걸판의 뮤지컬 <헬렌 앤 미>로 구성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화공감 기획제작프로그램 공모전 선정 프로그램인 'ASAC 키움극장'은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페스티벌로 고블린파티의 <쿵쿵쿵>, 브러시씨어터의 <폴리팝>, 극단 동네풍경의 <동그랑 할머니가 읽어주는 세계동화>, 그리고 서울예대 참가작 <한 여름 밤의 꿈>이 어린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뮤지컬 루드웍 (제공 과수원뮤지컬). [사진=안산문화재단] 2023.03.30 1141world@newspim.com

대중음악으로 기획한 'ASAC 콘서트'는 최백호, LUCY 등 인기뮤지션의 조합으로 7월 해돋이극장에서 공연되고 청소년 연극 축제 'ASAC B성년페스티벌'은 11월 달맞이극장에서 제작공연이 선을 보이고, 12월에 해돋이극장에서 엠제이플래닛의 청소년 뮤지컬 <나를 닮은 여름에게>가 공연된다.

더불어 'B성년 페스티벌'이 보여준 청소년극의 현주소와 향후 지향점을 공유하기 위해 창작자 워크숍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산학협력프로젝트, 공연관람료 지원사업인 '청소년 키움티켓', '문화나눔티켓' 지원사업이 ASAC 브랜드로 함께 한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공연기획부는 "무수히 많은 별 중에서 일부의 별에 의미를 담아 선으로 연결하여 하나의 고유한 별자리를 이루듯이 ASAC은 안산문화재단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의 비전과 미션을 구체화하고 다양한 연결과 연결 속에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의 가치를 찾기 위한 고유한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 공연예술 생태계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장르와 지역의 경계를 잇고 넘는 가교로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의 브랜드 가치를 실현하고 높이는 노력을 이 모든 프로그램 속에 담고, 스스로 변화하며 동시대적 지역 문화예술 과제를 포착하고 해결하는 노력을 지속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