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 관계자 초청…김·대파·전복 등 가공시설 방문
[진도=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 진도군이 우수한 농수산물 수출 등 판로 확대를 위해 농수산물 유통 관계자들을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
팸투어는 티몬, 오마켓, 메가마트, 이랜드킴스클럽, BGF리테일 등 유통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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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농수산물 생산지와 가공시설을 방문하는 팸투어에 참석한 온·오프라인 유통관계자들과 김희수 진도군수(가운데)[사진=진도군]2023.03.29 dw2347@newspim.com |
이번 행사에서는 진도군의 대표 농수산물인 쌀, 대파, 울금, 김, 전복 등의 생산지와 가공시설 등 방문이 진행됐다.
진도군 농수산물의 상품 개발, 유통 방향 개선 등을 위해 유통 관계자와 농‧수산물 생산자들이 직접 만나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오마켓 오광수 대표는 "농‧수산물 생산 현장을 직접 방문한 결과 진도군 농수산물의 신뢰도가 높아졌다"며 "이번 팸투어를 시작으로 진도군과 생산자들과의 지속적인 협의가 이뤄져 서로 상생·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도군 농수산유통사업단 관계자는 "팸투어를 통해 청정 진도 농수산물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며 "진도군에서 생산된 우수 농수산물의 유통망 확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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