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항공

속보

더보기

사우디아 그룹, 그리스 미코노스 등 올해 25개 새 목적지 취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우디항공 이용 고객, 최대 96시간 스톱오버 가능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사우디아 그룹은 사우디아항공과 사우디아항공의 자회사인 플라이어딜항공(Flyadeal)이 올해 25개의 새로운 목적지를 추가해 운항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자세한 운항 스케줄은 곧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

사우디아 그룹 회장인 이브라힘 알오마르 (H.E. Engineer Ibrahim AI-Omar)는 국제적인 네트워크 확장에 대해 "사우디아 그룹은 전 세계로 뻗어 있는 네트워크 곳곳에 왕국의 열정, 가치, 전통을 전달하고 있다. 새로운 목적지 추가를 통해 고객에게 뛰어난 접근성과 더욱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자 한다. 국제 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 세계로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적기이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사우디아그룹의 새로운 취항지 [사진=사우디아그룹] 2023.03.27 digibobos@newspim.com

한편, 사우디아항공(SAUDIA)은 1945년 미국 대통령 프랭클린 D. 루즈벨트가 선물로 주었던 싱글 트윈 엔진 DC-3 (Dakota)을 가지고 시작해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항공사 중 하나가 되었다. 사우디아항공은 B787-9, B777-300ER, Airbus A320-200, Airbus A321 및 Airbus A330-300을 비롯한 최신식 와이드 바디 제트기 142대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항공사 평가단체 APEX (Airline Passenger Experience Association)로부터 2년 연속 '월드 클래스 항공사'로 선정되었으며, 글로벌 항공 컨설팅 업체 SimpliFlying의 APEX Health Safety에서 '다이아몬드' 평가를 받는 등 고객 안전 확립과 서비스 품질 개선에 대한 노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사우디아항공 로고 [사진=사우디아그룹] 2023.03.27 digibobos@newspim.com

또한 사우디아항공은 지난 1월 'Your Ticket Your Visa'를 출시했는데, 이 서비스는 디지털 통합 시스템을 통해 환승 비자와 항공권을 연결하여 사우디아라비아 환승 고객에게 뛰어난 접근성과 편리성을 제공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사우디아라비아를 경유하는 고객은 이 서비스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내 모든 국제 공항에서 최대 96시간 동안 머무르면서 움라(Umrah)를 수행하고 사우디아라비아 국내 여행을 할 수 있다. 외교부와의 협력으로 스탑오버 환승 비자 발급이 간편해지며 사우디아 항공편 티켓과 연결되어 3분 내에 발급된다.

사우디아항공의 자회사인 플라이어딜항공은 2017년 9월 23일 사우디아라비아 국경일에 제다-리야드 구간 첫 운항을 시작했다. 디지털 판매 채널을 통해 24시간만에 10,000석의 티켓을 판매한 세계 최초의 항공사로 알려져 있다. 플라이어딜항공은 현재는 총 27개의 국내선 노선과 국제선 그리고 시즌별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 2023년 플라이어딜 새로운 국제 노선

베이징, 중국 / 버밍엄, 영국 / 다르에스살람, 탄자니아 / 지부티 / 치타공, 방글라데시
요하네스버그, 남아프리카 공화국 / 카노, 나이지리아 / 바그다드, 이라크
런던 개트윅, 영국 / 니스, 프랑스 / 리스본, 포르투갈 / 말라가, 스페인 / 미코노스, 그리스
샤름엘셰이크, 이집트 / 트빌리시, 조지아 / 바쿠, 아제르바이잔 / 트라브존, 튀르키예
이즈미르, 튀르키예 / 안탈리아, 튀르키예 / 보드룸, 튀르키예 / 사라예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헤라클리온, 그리스 / 로도스, 그리스 / 라르나카, 키프로스 / 티바트, 몬테네그로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