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 실종·폐사에 대한 '농업재해' 인정 촉구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2일 제2차 회의를 열어 양봉농가 피해 지원 촉구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에는 ▲정확한 원인규명과 피해보상을 위한 실질적 대책마련 ▲꿀벌 피해에 대한 농업재해 인정 및 가축재해 보험 보장범위 확대 ▲양봉공익직불금 도입 촉구 등의 내용을 담았다.
충북도의회. [사진 = 뉴스핌DB] |
충북에서는 최근까지 꿀벌 집단 실종, 폐사 등으로 많은 양봉농가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의회는 오는 24일 제40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건의안이 의결되면 대통령실, 국회, 농림축산식품부 등으로 건의안을 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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