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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팝페라테너 임형주 "K팝페라 새용어 등장, 제2의 전성기 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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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전문 기자 =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뉴스핌과 만난 임형주(37·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 [사진= 임형주]

벌써 국내 데뷔로는 25주년, 세계 데뷔는 20주년을 맞았다. 임형주는 오는 5월 14일 저녁 7시 국립극장 해오름 대극장에서 세계데뷔 20주년 및 국내데뷔 25주년 기념콘서트 'Living History'를 진행한다.

소회에 대해 임형주는 "데뷔 25주년 세계 데뷔 20년이다. 딱딱 떨어지는 해인데 그래서 그런지 특별한 한 해가 될 것 같다. 음악가로서 계속해서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은 전부 다 저희 팬분들 덕인 것 같다. 올 한해는 계속해서 감사함을 표하는 한 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마스크를 꼭 써야만 했던 3년간의 코로나 시대에 그는 무엇을 했을까?

임형주는 "처음에는 코로나가 참 원망스러웠다. 이태리로 돌아가지도 못하고 국가가 봉쇄가 돼서 공연이 모두 취소되는 상황도 있었다.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인생의 쉼표를 찍어주지 않았나 한다. 그런 면에서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았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엔 나 자신을 국제적인 나그네라고 적어놨다. (음악 활동을 하다 보니) 한 국가에 계속 머무르기보다는 떠돌이처럼 음악 연주 여행 또는 공연 레코딩 인터뷰 이런 것들이 이어진다. 세계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다 보니까 여러 나라를 돌아다닐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라며 "코로나 이후에 임형주의 삶이 달라진 게 있다면 (멈춰진 시기에) 인생의 쉼표를 찍어보지 않았나 한다"라고 말했다.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임형주. [사진= 임형주]

요즘 핫한 인공지능 AI 챗GPT는 임형주를 어떻게 표현할까?

챗GPT는 ''파워풀하고 감성적인 창법으로 인정받는 대한민국 팝페라 테너다. 4옥타브에 이르는 인상적인 음역대와 감성과 열정을 불어넣는 능력으로 유명하다. 최고의 팝페라 가수이며 장르에 대한 공헌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라고 했다.

임형주는 내후년 하반기 개관이 목표인 팝페라하우스(660석 예상)의 초대 이사장이기도 하다. 그는 이 공연장에서 젊은이들을 위한 '영 아티스트 포럼'이나 콩쿠르, 세미나 등 후배들을 위해 도와줄 생각이다. '팝페라 하우스'는 용산구 한남동 3169㎡ 부지에 연면적 1만 9025.66㎡ 규모로 들어선다.

그는 "팝페라 하우스 같은 공간을 이용해 후배들에 도움을 주고 싶다. 여기 음향 시설도 제가 점검하는 등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라며 "제가 대한민국 크로스오버의 1세대였다면 이제 2세대 문이 열렸다고 생각한다. 크로스 오버 K팝페라라는 용어도 머지않아 등장해 유명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했다.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임형주는 "많은 분들에게 과분한 사랑을 받아왔다. 사실 사회 환원에 대해 늘 생각하고 있다. 받은 사랑을 누군가에게 되돌려드리고 싶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임형주는 K팝이 곧 미국 등을 점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형주는 "지난 2017년 3월경에 그래미상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 활동을 해보니) K팝이 머지않아 그래미를 정복할 날이 올 것이라 생각이 든다. 전 세계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이 K팝이 같은 음악인으로서 자랑스럽다. 또 K팝이 정상에 서면 굉장히 오랜 기간 그 자리를 구축하지 않을까한다"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BTS) 등 대중음악인의 병역 문제에 대해선 정책적인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임형주는 "문화예술인으로서 볼 때 이는 형평성의 문제인 것 같다. 순수 음악 클래식은 세계적인 경연대회에 입상을 하게 되면 특례자로 인정을 받아 산업체 근무처럼 병역 특례를 받는다. 대중음악 분야에서도 정말 이 규정과 기준을 명확하게 마련 해야할 필요가 있다"라며 "예를 들면 그래미상을 수상했다든가 빌보드 메인 핫100이나 핫 200에서 3회 이상의 1위를 거머쥐었다든지 이런 기준을 명확하게 해야 한다. 대중예술 분야에서도 이런 병역 특례가 나와야 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국내 데뷔로는 25주년, 세계 데뷔는 20주년을 맞는 오는 5월 14일 기념콘서트 'Living History'를 진행한다.[사진= 임형주]

그는 전·현직 대통령 10명 앞에서 공연한 독보적인 이력을 지니고 있다.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윤석열 대통령님까지 총 6명의 대통령님의 재임시절과 최규하,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님의 퇴임시절까지 다 합쳐 무려 10명이다.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임형주는 고정 라디오DJ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에 그는 "코로나 기간에 임시 백수가 됐다. 원래 개신교 신자였는데 개종을 했다. 제 교리를 진행해 주신 신부님께서 가톨릭 평화방송 cpbc FM 사장님이셨다. 봉사하는 마음으로 DJ를 하고 있다"라며 "팝, 클래식, 샹송, 제3세계 음악까지 다 포괄하는 종합음악 프로그램이다. 힐링 타임을 가져봐도 좋을 것 같다"라고 했다.

음악관은 무엇일까?
임형주는 "흔히 장르를 구분한다. 하지만 하이브리드 융합 시대를 사는 시대, (구분이) 무의미하지 않나한다"라며 "음악은 듣기 좋은 음악과 듣기 안 좋은 음악 이렇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마음과 영혼이 담겨 있는 진정성이 듬뿍 담긴 음악이 좋은 음악이 아닐까 한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임형주는 "꾸미려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 그리고 진정성 있는 내 마음을 제대로 멜로디에 실어보자 이런 생각이 지론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임형주는 6월에서 7월 사이 9집 앨범을 내놓는다. 5월엔 국립극장, 하반기엔 세종문화회관 공연 국내 공연과 함께 해외 공연도 계획중이다.  

진정성 있는 음악을 추구하는 임형주. [사진= 임형주]

(촬영·편집 : 양홍민 / 그래픽 : 조현아)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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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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