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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중부내륙고속도로서 3중 추돌사고 후 화재...부상 2명

기사입력 : 2023년03월20일 23:28

최종수정 : 2023년03월22일 09:15

고속도로 양방향 4시간째 정체

[충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20일 오후 7시 10분쯤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230.5㎞ 지점 충주휴게소 인근에서 화물차 연쇄 추돌사고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A씨(48)가 운전하는 14톤 화물차가 B씨(63)의 4.5톤 화물차를 추돌하고 이후 4.5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SUV를 잇따라 추돌했다.

[충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20일 오후 7시 10분쯤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230.5㎞ 지점 충주휴게소 인근에서 화물차 연쇄 추돌사고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3.03.20 gyun507@newspim.com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씨와 B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충격으로 14톤 화물차에서 난 화재는 차량 1대를 모두 태우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1시간40여분 만에 꺼졌다.

화재는 맞은편 차선까지 번져 양방향 고속도로가 전면 통제돼 4시간째 정체를 빚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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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래경 사의에도 총공세..."이재명 사과하고 권칠승 사퇴하라"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국민의힘은 6일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이 전날 '천안함 자폭설' 등으로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에서 사의한 것을 두고 "이재명 대표가 사과하라"며 공세를 이어갔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의 혁신이 아무리 급하다지만 어느 때보다 신중했어야 함에도 상식 밖의 인물로 이미 국민께 상처를 줬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2022.09.27 leehs@newspim.com 이어 "마치 작은 해프닝인 양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자리에서 사퇴하면 그만이라 생각하는가"라고 덧붙였다. 강 수석대변인은 "돈봉투 전당대회에 김남국 코인 의혹까지 줄줄이 터져 나온 부정부패 비리에 휩싸인 민주당의 쇄신을 맡기겠다고 결국 고른 인물은 친명계 음모론자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쇄신은커녕 허울 좋은 혁신위원장을 타이틀로 이재명 대표 자신을 비호하기 위해서라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며 "그 어디에서도 이 대표의 혁신 의지는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게다가 사태를 수습한다면서 천안함 폄훼도 모자라 막말까지 한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천안함 장병들과 유족분들은 물론 국민을 향해 대못을 박았다"며 "뒤늦게 발언의 잘못을 알았다면 진정으로 사과를 했으면 될 터인데 그마저도 변명으로 일관하기에 바빴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지금 국민이 민주당에게 분노하는 이유는 매번 이렇게 잘못을 저질러 놓고도 제대로 된 사과나 반성 한번이 없는 뻔뻔한 행태 때문임을 민주당만 모른다"며 "권 수석 대변인은 진심으로 사죄하고 수석대변인직에서는 사퇴해야 마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이 대표는 그릇된 인사와 당직자의 망언에 대해 국민과 천안함 용사들 앞에 사과하고, 천안함을 대하는 왜곡된 인식에 대해서도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hong90@newspim.com 2023-06-0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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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첫 MR헤드셋 '비전 프로' 공개...사상 최고 주가는 '하락' 전환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공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이 마침내 공개됐다. 또 이날 애플은 MR 헤드셋을 통한 가상 현실 구현을 위해 디즈니, 유니티 등과의 파트너십 계획도 발표했다. 이 같은 발표에 이들 기업의 주가는 상승했으나, 신제품 공개 전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던 애플의 주가는 소폭 내림세로 돌아섰다. WWDC 2003에서 애플 신제품을 소개하는 애플 경영진, [자료=WWDC 라이브 방송 화면] 2023.06.06 koinwon@newspim.com ◆ 애플, 비전 프로 통해 '맥', '아이폰'을 이을 차세대 패러다임 제시 애플은 5일(현지시간) 본사가 있는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파크에서 연례 세계 개발자 회의(WWDC)를 열고, 자사 최초 MR 헤드셋 '비전 프로'(Vision Pro)를 선보였다. 지난 2014년 웨어러블 기기의 시작을 알린 '애플 워치' 공개 이후 9년 만의 신제품이다. 1000명이 넘는 개발자들이 7년 넘게 공들여 개발한 애플의 야심작이다. 이날 공개된 비전 프로는 전체적으로 기존의 가상현실(VR) 헤드셋과 크게 다르지 않은 은색의 고글형 외관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날 애플은 비전 프로가 기존 제품과는 완전히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다. 사용자가 비전 프로를 착용하면 눈 앞에 사파리, 메일, 음악, 메시지, 포토 등 애플 사용자들이 익숙하게 사용하는 앱들이 눈앞에 떠오른다. 사용자들은 밸도의 컨트롤러 없이도 손, 눈과 음성으로 이들 앱을 조작할 수 있다.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비전 프로를 소개하며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만지는 최초의 제품"이라며 "디지털 컨텐츠를 실제 공간에서 보는 것처럼 보고, 듣고, 행동할 수 있으며, 더 이상 디스플레이의 제약을 받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예컨데 비전 프로를 착용한 사용자는 마치 여러 개의 컴퓨터 모니터를 눈 앞에 펼쳐놓듯이 여러 다른 윈도우 화면을 늘어놓고, 눈앞에 펼쳐진 공간에서 인터넷 검색이나 메일 작성, 영상 편집 등의 작업을 할 수 있다. 쿡 CEO는 "아이폰이 모바일 컴퓨팅을 도입한 것과 유사하게 비전 프로가 공간 컴퓨팅을 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개인용 컴퓨팅 시대를 연 '맥', 모바일 컴퓨팅 시대를 이끈 '아이폰'을 이어 이날 애플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셈이다. WWDC 2003에서 공개된 애플의 비전 프로 [자료=WWDC 라이브 방송 화면] 2023.06.06 koinwon@newspim.com ◆ 예상보다 높은 가격에 시장은 실망, 사상 최고치 찍던 주가 하락 전환 실제로 이 공개된 영상에는 비전 프로를 착용한 사람이 집 안을 돌아다니며 냉장고에서 탄산수를 꺼내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는 MR 헤드셋이 마치 휴대폰처럼 일상 생활의 일부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애플의 비전을 보여준다.  또 이날 영상에는 디즈니의 밥 아이거 CEO가 깜짝 등장해 '스타워즈'에서 '마블'에 이르기까지 디즈니의 유명 시리즈를 비전 프로에서 감상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이거 CEO는 새로운 MR 헤드셋이 디즈니 팬들에게 새로운 몰입형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디즈니+ 앱의 데모를 선보이기도 했다.  더불어 애플은 워드, 엑셀, 팀즈와 같은 Microsoft(MS) 앱 뿐 아니라 어도비, 시스코 등의 앱을 비전 프로와 호환해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 밝혔다. 이들 앱은 비전 프로의 새로운 앱 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비전 프로는 내년 초 출시될 계획이며, 이날 애플 측에 따르면 가격은 3499달러(약 456만원)로 책정될 예정이다. 앞서 1일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META)가 공개한 차세대 혼합현실(MR) 헤드셋인 퀘스트3의 가격이 약 499달러(시작가) 수준인 것에 비교해 몇 배 이상 높은 가격이다.  당초 약 3000달러 수준을 예상했던 시장은 기대보다 높은 가격에 아쉬움을 표시했다. 이날 행사 전 3% 가까이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던 애플의 주가는 신제품 공개 이후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0.76% 하락한 179.58달러로 장을 마쳤다. 반면 애플이 파트너십 계획을 밝힌 디즈니(SIA)와 게임 플랫폼 유니티(U)의 주가는 각 0.25%, 17.16%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koinwon@newspim.com 2023-06-06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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