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신흥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출동한 진화당국에 의해 발화 57분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18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1분쯤 포항시 북구 청하면 신흥리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다.
17일 오후 10시1분쯤 포항시 북구 청하면 신흥리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다.[사진=산림청]2023.03.18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산림과 소방 등 진화당국은 진화인력 45명과 진화장비 10대를 긴급 투입해 발화 57분만인 이날 오후 10시58분쯤 주불을 진화했다.
정확한 피해규모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다행히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주불진화가 마무리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해 산불의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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