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임야로 번져...소방당국, 헬기1대 투입
[예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예천군 예천읍 용산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주변 야산으로 확산돼 진화당국이 헬기1대를 동원, 2시간28분만에 진화됐다.
1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36분쯤 예천군 예천읍 용산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3일 낮 12시36분쯤 예천군 예천읍 용산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28분만인 이날 오후 3시4분쯤 진화됐다.[사진=예천소방서]2023.03.14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헬기 1대와 장비 25대, 진화인력 121명을 투입해 발화 2시간28분만인 이날 오후 3시4분쯤 진화했다.
이 과정에서 주변 야산으로 불이 번졌다.
이 불로 경량철골조 주택 1층 1동(97㎡)이 전소하고 가재도구와 주변 임야(132㎡) 등이 소실돼 소방추산 1억22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화재는 보일러실 내 화목보일러 주변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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