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 영암군은 근로로 인해 보건소 금연실을 찾기 힘든 흡연자들을 돕기 위해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찾아 가는 사업장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오는 14일부터 한 달간 모두 4회에 걸쳐 운영되는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 상담과 함께 니코틴 보조제, 행동 강화 물품 등을 지원받는다.
영암군 '찾아가는 사업장 금연클리닉' 운영 [사진=영암군] 2023.03.13 dw2347@newspim.com |
6개월간 진행되는 금연 펀드에도 참여할 수 있다. 금연 펀드는 개인 3만원, 사업장 2만원, 군청 지원 5만원 등 1인당 10만원을 조성해 최종 점검을 통해 지급된다.
금연클리닉은 금연 희망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요즘에는 기업이 직원 건강과 금연 환경 조성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주민 건강 증진과 바람직한 보건문화정착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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