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과 업무협약
화장품 주요 수출 국가-외래관광객 마케팅 시장과 일치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한국관광공사가 뷰티 콘텐츠를 활용한 방한 관광 활성화 전략을 추진한다.
관광공사는 지난 10일 재단법인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잠재 외래관광객 및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K-뷰티 콘텐츠 홍보·마케팅과 민간업계 지원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재)한국화장품산업연구원이 운영중인 K-뷰티체험관 뷰티플레이(중구 명동 소재)에서 K-뷰티를 체험중인 방한외국인 관광객들 [사진=한국관광공사] 2023.03.13 89hklee@newspim.com |
공사는 국내 화장품 업계와의 본격적인 협업을 통해 잠재 외래관광객을 대상으로 K-뷰티를 활용한 다양한 방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해외진출 니즈가 있는 중소 화장품 업계의 해외 홍보 및 판로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한국 화장품의 주요 수출 국가는 중국, 미국, 일본, 홍콩, 베트남 등으로 방한 외래관광객 마케팅 시장과 대부분 일치한다.
송은경 공사 해외디지털마케팅팀장은 "K-뷰티는 한류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콘텐츠로 방한관광의 빠른 회복을 위해 그 역할이 크다" 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K뷰티 연계 방한관광 홍보와 더불어 중소화장품 업계의 해외홍보 등 실질적인 성과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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