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문화

속보

더보기

[금교로 보는 중국] 이희형: 한국에서 온 객상에서 중국 '외자유치의 대사'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본 기사는 뉴스핌의 중국 제휴 언론사 <금교>가 제공합니다. <금교>는 중국 산둥성 인민정부판공실이 발행하는 한중 이중언어 월간지입니다. 한국 독자들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첫 번째 중국 정부의 한글 잡지로 한중 교류의 발전, 역동적인 중국의 사회, 다채로운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해 드릴 것입니다.

[서울=뉴스핌]정리 주옥함 기자=그 동안 개방된 유전자가 웨이하이(威海)에 흐르면서 이희형 같은 투자 창업가들을 끌어들였다. 1990년대부터 한국 전자 기업이 웨이하이에 많이 진출하여 현지 전자와 관련된 산업의 발전을 주도했다. 오늘날 수천 개의 한국 기업은 웨이하이에 정착하여 투자 분야는 전자 정보, 기계, 의류, 등의 업종에 집중되어 있으며 도시 발전에 끊임없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출고품인가요?""제품의 품질을 잘 관리하세요." "표면에 기름이 많으까 세정제를 사용할 때 신경을 많이 써야 해요."… 이른 아침, 이희형은 작업장에 나와 생산 상황을 둘러본 후, 다시 사무실로 돌아와 컴퓨터를 켜고 주문을 확인하며 바쁜 일상을 시작했다.

[사진= 금교 제공]

2002년 5월, 한국에서의 사업을 좀 더 넓게 확장하여야 할 시대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이희형은 해외투자의 시선을 중국 시장으로 돌렸고 한국과 지리적으로 까가운 웨이하이시 원덩(文登)구를 획고히 선택했다. "그 시점에 이미 많은 한국 기업들이 웨이하이에서 사업을 영위하여 잘 발전되어 있었습니다. 운이 좋게 저는 그분들의 많은 조언과 현지 비즈니스 부서의 도움을 받고 나서 웨이하이에서 사업을 시작하기를 결정했습니다." 이후 이희형은 삼화전자유한회사(三和电子有限公司)를 설립하여 웨이하이와 깊은 인연을 맺었다.

시장 변화에 따라 경영 전략을 적시에 조정하는 것이 기업경영의 지혜다. 그의 소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Storage사업부에서 생산하는 하드디스크를 6년 동안 생산하였으나 급속하게 발전하는 전자제품의 성능으로 하드디스크는 반도체로 대체되어 자동차 부품으로 업종변환을 하고 다행히 중국 자동차산업의 발전에 따라 성공적으로 업종전환을 할 수 있었다.

20년이라는 눈 깜짝할 사이, 한국 객상로서 이희형은 웨이하이의 대외개방의 과정과 경영환경의 개선을 목격해 왔으며 동시에 이 도시의 포용과 온도를 느꼈다.

이국땅에 있는 투자자로서 회사를 건립하려면 그 어려움을 짐작할 수 있다. 이희형은 "산둥성 웨이하이시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정책, 우대 토지임대 및 조세감면 등 실질적인 조치 덕분에 이곳에서 안심하게 창업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창업 초기에 웨이하이 원덩구의 투자유치 부서는 지정된 한 직원을 파견하여 외국 투자자에게 '일대일'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기업 정착 및 후속 증자에 관한 전 과정의 지도와 맞춤형 서비스로 기업 발전에 도왔다."투자경영 정책 해석부터 각종 행정절차 처리, 이런 원스톱 서비스는 업무의 효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저와 같은 외국인도 도시의 온도를 실감할 수 있게 해줍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금교 제공]

도시의 온도에 대해 이희형은 차분하게 설명했다. 거리마다 한국어와 중국어, 영어 표지가 붙어 있으며 외국인 자녀가 현지 학교 물론, 국제 학교도 선택할 수 있으며 한러팡(韓樂坊) 이국적 특색거리는 이국땅에 있는 한국인들도 제대로 된 음식을 맛볼 수 있게 한다…"이런 따스한 디테일은 도시가 외국인을 존중하고 우호적으로 대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희형은 특히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 기간 동안 탕보온천(湯泊溫泉) 외국인 집중 격리지점에서 직원들의 치밀하고 세심한 관리와 친절한 서비스가 기억에 남는다고 언급했다. "쾌적한 환경과 세심한 서비스 때문에 다른 곳에서 일하는 한국인 친구들이 웨이하이에서 입국해 격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가 보기에 공항과 항구 등 개선된 인프라 구축과 도시 자체의 개방적이고 포용적 폼격 때문에 투자 의향이 있는 바이어들이 이곳에 머물며 안심하게 경제활동을 전개한다.

웨이하이한인상회 전 회장이자 현재 상회의 투자고문인 이희형은 투자유치를 위해 주도적으로 책임을 지고 있다. 그는 웨이하이 ADM자동차부품, DAS자동차부품유한회사 등을 잇따라 유치했다. "그 당시 DAS사는 글로벌 공장으로 성장하기 위해 중국 진출을 고민하여 자문을 구해 와서 DAS사의 임직원들을 웨이하이로 초청하여 웨이하이시 투자유치 부서의 공무원들과 투자상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투자지로서의 장점을 설명하고 제공할 수 여러가지 혜택을 제시한 후, 다른 지역과 비교하며 고찰해본 결과 산둥성 웨이하이 원덩구에서 투자를 어렵지 않게 결정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사진= 금교 제공]

이번 즐겁고 순조로운 투자유치 상담은 이희형에게 더 큰 자신감을 안겨 주었다. 그는"치열하는 시장경쟁과 급변하는 경제현황 속에서 중국 시장은 저에게 투자의 자신감을 보여주었습니다. 많은 우리 외자기업들에게도 포용적이고 개방적인 산둥 웨이하이는 대체불가한 지역임이 틀림없고 또한 자신있게 추천해 주고 싶은 곳입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웨이하이의 크로스오버 전자상거래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한중 간의 전자상거래 교류도 새로운 활력을 보여주고 있다. "제 조언에 따라 친한 후배는 크로스오버 전자상거래 창업을 선택하고, 일주일도 안 되어 모든 수속을 마쳤으며 정부 부처의 전문적 훈련교육을 받아 사업을 빠르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우혜적 정책과 고품질 서비스의 이중 지원으로 주변의 많은 친구들이 크로스오버 전자상거래 연이어 분야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편리한 교통에다가 점차 개선되고 있는 전자상거래 환경은 점점 더 많은 도시가 웨이하이를 통해 한국과 사업을 펼치며 많은 중국 크로스오버 전자상거래 기업과 플랫폼도의 유통 창고 지점을 웨이하이로 이전할 것입니다."이는 한국 기업인들에게는 가장 큰 호재입니다."라고 이희형은 말했다.

[사진= 금교 제공]

2021년 웨이하이 명예시민으로 선정됐고, 2022년 웨이하이 우의상을 수상했다. 두 번의 수상 경력은 이희형에게 영예의 증거이며 격려이기도 하다."앞으로 한국 객상이든 투자유치 대사든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양국 우호교류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2022년 6월 24일, 한중(웨이하이) 도시 국제객실(國際客廳)은 문을 열어 더 많은 한국 투자자를 초청하여 웨이하이에 뿌리를 내리게 된다. 웨이하이를 대외 개방의 창구로 삼는 산둥은 끊임없이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으로 나아가고 있다.

[금교(金橋,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주관 잡지)=본사 특약]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사진
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