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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하이트진로·이대명과와 부산엑스포 전방위적 홍보

기사입력 : 2023년03월07일 07:22

최종수정 : 2023년03월07일 07:22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우리 모두 함께 응원해요."

부산시는 '하이트진로', 향토기업인 '이대명과'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전방위적 홍보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사진=부산시] 2023.03.07

우선 하이트진로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영업용 차량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로고와 홍보문구를 랩핑해 홍보에 힘을 보탠다. 오는 3월부터 영남권 지역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차량을 찾아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 직원 명함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문구를 새겨 넣는다. 이를 통해 범시민 대상 유치 공감대를 조성함으로써 '모두가 꿈꾸는 건강한 내일을 빚습니다'라는 하이트진로의 사회가치경영(ESG) 철학을 함께 실천해 나간다.

하이트진로의 대표 주류제품인 '테라'와 '진로', '참이슬' 등 총 750만 병의 주류제품 보조라벨에 유치 응원 홍보문구를 담고, 하이트진로의 TV 광고에도 유치 응원 문구를 송출해 시민밀착 홍보를 통한 유치 응원 열기 가세에 동참한다.

2030세계박람회 개최 후보 도시가 '부산'인만큼 부산 지역기업들의 유치 동참 열기도 뜨겁다.

㈜넥센그룹, 세운철강㈜, 삼미건설㈜ 등 지역기업들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지난 기부행렬에 이어 1950년대부터 부산에서 전병전문제과점을 운영 중인 '이대명과'도 유치 열기 확산에 힘을 보탠다.

시민들이 많은 찾는 전 직영매장에 자사 브랜드와 어울리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포스터를 제작해 부착한다.

이대명과 제품상자 5만개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홀로그램 스티커를 붙이고, 주요 행사에 이대명과의 제품을 지원해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를 앞두고 유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는데 지역의 대표적 향토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는 2030세대를 위한 미래국가행사이자 메가이벤트로 국가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열 것으로 확신한다"며 "2030년은 인류 문명사의 향방이 결정되는 역사적인 연도가 될 것으로 이번 홍보 지원과 같이 많은 기업의 유치 응원에 꼭 화답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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