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일교차 '건강관리 유의'....산불 주의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은 6일 대체로 맑은 가운데 건조특보는 지속되겠다.
건조특보가 수일 재 이어지면서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대구.경북권의 기온은 -1~20도 분포를 보이며 당분간 평년(최저기온 -4~4도, 최고기온 8~12도)보다 높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특히 경상권내륙은 20도 이상으로 매우 크므로 환절기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산불진화하는 산림 진화대원.[사진=뉴스핌DB] 2023.03.05 nulcheon@newspim.com |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아침기온은 대구 2도, 경북 안동은 -1도, 포항 6도, 울릉.독도는 7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20도, 안동 18도, 포항 19도, 울릉.독도는 15도로 관측됐다.
6일 새벽(00시)부터 아침 9시 사이 동해안을 제외한 대구.경북권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나 교량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으므로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낮 동안에도 먼지 안개(연무)가 끼는 곳이 있으므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6일 오후부터 경북북동산지와 경북북부동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산지 70km/h(20m/s))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
특히 이튿날인 7일 오후부터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므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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