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국비예산 7821억원 확보 '역대 최대'
"윤석열 정부 성공 뒷받침, 더 열심히 뛸 것"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충북 충주)이 1일 개최한 의정보고회가 조길형 충주시장, 시도의원, 각급 기관 단체장, 시민 등 1400여명이 총집결하면서 대성황을 이뤘다.
14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의정보고회는 이 의원이 2023년 충주시 국비예산 7821억원을 확보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이뤘단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1일 오후 충북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서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 = 이종배의원실] 2023.03.01 kimej@newspim.com |
이종배 의원실은 1일 오후 2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의정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우선 이 의원은 인사말에서 "지난해는 두 번의 큰 선거를 통해 대한민국과 충북, 충주시가 다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회고했다.
"특히 윤석열 정부 출범과 3선 조길형 충주시장⋅김영환 도지사, 박해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11명의 시의원, 이종갑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4명의 도의원이 시⋅도정과 시⋅도의회를 이끌 수 있도록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 의원은 또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서도 충주시와 공조를 통해 국회심의 과정에서 232억원을 증액해 2023년 충주시 국가예산을 역대 최대인 7821억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전국 두 번째로 유치한 '발명⋅메이커 체험교육센터'를 비롯한 여덟 건의 대규모 신규 사업을 정부계획에 반영해 총 6950억원의 새로운 사업이 충주에서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중부내륙선철도 개통에 이어 판교연장 운행 추진과 수서~광주 전철 추진 등으로 충주가 수도권전철시대에 한발 더 다가가고 있다"고 말하고 "현대엘리베이터 준공,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조성 추진, 국립충주박물관을 비롯한 국가⋅공공기관 건립 등으로 충주발전을 더욱 가속화 시켜나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원은 "충주는 지난 10여년간 지역안정 속에서 지역정치권과 충주시, 그리고 시민이 힘 합쳐 노력해 왔다"며 "교통을 비롯한 그동안 구축해 놓은 지역기반을 토대로 충주발전을 완성해 나가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아울러 "그동안 충주시민들께서 이종배를 키워주시고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칠수 있도록 응원을 보내주셨다"며 "윤석열 정부 성공을 뒷받침하고 시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조길형 충주시장, 시도의원들과 힘 합쳐 더 열심히 뛰겠다"고 밝히고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했다.
한편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나경원 전의원, 김기현⋅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영상을 통해 시민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충주 발전 지원을 약속했다.
참석한 시민들은 상급병원 유치와 서울로 연결하는 전철 문제뿐 아니라 청년 취업, 인구와 주택 문제 등 다양한 분야의 궁금 사항을 전달하는 등 충주 발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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