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4보] 예천산불 오전 7시 진화율 95%...밤샘진화 '총력'

기사입력 : 2023년03월01일 08:33

최종수정 : 2023년03월01일 08:52

일출 동시 진화헬기 19대 투입

[예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예천군 풍양면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소방과 산림 등 진화당국의 밤샘진화로 1일 오전 7시 기준 95%의 진화율을 보이면서 막바지 진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일출과 함께 진화헬기 19대가 투입됐다.

경북 풍양면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소방과 산림 등 진화당국의 밤샘진화로 1일 오전 7시 기준 95%의 진화율을 보이면서 막바지 진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산림청]2023.03.01 nulcheon@newspim.com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46분쯤 예천군 풍양면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과 산림 등 진화당국은 진화인력 744명과 열화상 장착 드론 등 진화장비 37대를 동원해 밤샘 진화에 총력을 쏟았다.

산림과 소방 등 진화당국은 열화상이 장착된 드론을 투입해 산불 현장의 화선, 화세, 불꽃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며 조기진화에 주력했다.

또 소방당국은 민가·주요 시설을 중심으로 방어선을 구축하고 소방력을 고정배치하는 등 인명.재산피해 예방에 집중했다.

이 불로 현재까지 산림37ha가량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됐다.

진화과정에서 소방공무원 1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 등 민간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연소가 확산되자 산불현장의 인근 낙상3리와 오지리 마을 주민 244명과 산불 현장 인근 극락마을 입소자 46명과 직원 22명 등 68명, 노인요양시설인 연꽃마을 입소자 55명 등 367명이 행정복지센터와 학교, 녹색체험마을 등으로 대피했다.

산불 현장은 흐린 가운데 초속 1.3m의 북동풍이 불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