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인턴기자= 올해 104주년 3‧1절 행사가 서울 3·1독립선언기념탑 앞 광장에서 광복회 주관으로 오후 2시 열린다.
국가보훈처는 28일 민족대표 33인을 비롯해 구국의 항일운동인 3·1독립운동으로 희생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리는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과 최광휴 광복회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광복회원, 민족대표 33인의 유족, 시민,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제103주년 3·1절인 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찾은 시민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2.03.01 mironj19@newspim.com |
추념식은 제문봉독, 헌화와 분향에 이어 독립선언서 낭독, 추념사, 선열 추념가, 조총과 묵념, 3·1절 노래 합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정부는 조국독립을 위해 소중한 청춘과 목숨을 바치신 분들께 일류보훈으로 보답하겠다"면서 "우리 국민들이 그 숭고한 정신을 언제나 기억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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