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시황

속보

더보기

원/달러 환율, 달러 강세에 0.4원 오른 1297.5원 출발

기사입력 : 2023년02월24일 09:24

최종수정 : 2023년02월24일 09:24

美 4분기 GDP 하향 조정...긴축 경계감 완화
"환율, 수출업체 네고 물량 등으로 하락 전망"

[서울=뉴스핌] 강정아 기자 = 원/달러 환율이 미국의 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발표를 앞두고 강보합세 달러에 소폭 상승 출발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1297.1원)보다 0.4원 오른 1297.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17.68)보다 21.41포인트(0.89%) 오른 2439.0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78.51)보다 4.77포인트(0.61%) 상승한 783.28에 거래를 종료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04.9원)보다 7.8원 내린 1297.1원에 마감했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2023.02.23 hwang@newspim.com

23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보다 3000건 감소한 19만2000건으로 시장예상치(20만건)을 밑돌았으나 여전히 견고함을 보였다. 다만 4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CP) 성장률이 2.9%에서 2.7%로 하향 조정되면서 긴축 경계감이 소폭 완화됐다.

뉴욕 증시는 장 초반 PCE 발표 경계감으로 하락했으나 기술주 중심의 저가매수 등으로 낙폭을 회복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33% 올랐고, S&P500지수·나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각각 0.53%·0.72% 상승했다.

달러화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거래일 대비 0.02% 오른 104.611을 기록했다. 미 국채금리는 10년물은 3.88bp(1bp=0.01%) 내리고 2년물은 0.41bp 올랐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금일 원/달러 환율은 PCE 대기 속 긴축 경계 등에 의한 상하방 압력이 있을 것"이라며 "수출 업체 네고물량으로 수급적 상단을 제한받아 1290원 중후반 구간을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rightjen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