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 종합건설본부는 천곡동 일원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달천아이파크에서 천곡천 간(중1-121) 도로개설 사업을 지난 15일 착공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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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달천현대I'park~천곡천 간(중1-121) 도로 개설 위치도[사진=울산시] 2023.02.24 |
이 사업은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밀집된 북구 천곡동 일원 내 내부 가로망 미연결 구간(폭 20m, 연장 0.26km)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17억원이 투입된다.
지난 2017년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2018년부터 보상 작업을 추진해 왔으나 지가상승에 따른 보상비와 공사비 부족 등의 이유로 사업 착수가 어려웠다.
하지만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 속에서도 민선 8기 출범 이후 2023년 역대 최고 규모의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달천아이파크~천곡천 간 도로개설 사업도 탄력을 받게 됐다.
울산시 종합건설본부는 올 한 해 동안 시비 547억원을 투입해 ▲달천아이파크(I'park)~천곡천 간 도로개설을 포함해 ▲언양파출소~서부리 도로확장 ▲덕하시장~석유화학단지 간 도로개설 ▲신현교차로~구 강동중학교 도로확장 ▲장생포순환도로 확장 ▲덕정교차로~온산로 도로확장 ▲동천제방겸용도로(좌안제) 개설 ▲범서하이패스아이시(IC)~천상하부램프 도로확장 ▲길천산단~지화마을간 도로개설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