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네이멍구서 탄광붕괴 사고…"2명 사망·50여명 연락두절"

기사입력 : 2023년02월22일 21:07

최종수정 : 2023년02월22일 21:07

네이멍구 아라산멍 노천탄광 사고 발생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의 노천 탄광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현재까지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고, 1명은 구조됐다.

22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네이멍구 서부 아라산멍(阿拉善盟)의 한 탄광회사가 운영하는 노천 탄광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다수의 작업자와 차량이 매몰됐다.

탄광 모습(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셔터스톡]

붕괴 직후 50여명의 작업자가 연락 두절된 상황이다. 이날 오후 5시 13분(현지시간) 기준 2명이 사망했고, 1명은 구조됐다.

사고와 관련해 시진핑 국가주석은 실종자 수색과 구조, 부상자 치료에 만전을 기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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