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골프존(각자 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이 21일 한국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와 중국 골프존 베이징 플래그십 스토어, 일본 골프존 도쿄 스튜디오 세 곳에서 실시간으로 진행한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에서 중국팀이 2만8866달러의 스킨을 획득, 승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열린 '2023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스킨스 챌린지' 대회 현장에서 (왼쪽부터)한국팀 대표로 참가한 안소현과 정지유. [사진= 골프존] |
중국 항저우 서호 글로벌 골프 컨트리클럽 코스에서 2인 1조 18홀 팀 스킨스 방식으로 진행된 이 대회서 한국팀은 첫 번째 홀 안소현의 안정감 있는 티샷으로 순조로운 경기를 시작했다. 안소현은 11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했으나 중국팀 수이샹과 왕신잉은 무서운 집중력으로 경기 내내 안정적인 플레이로 우승 영광을 안았다.
안소현은 "신한투자증권과 골프존에 감사드린다, 다음 기회에는 꼭 우승으로 보답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지유는 "첫 스크린 무대인만큼 아쉬움도 남지만 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더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대회를 주최한 골프존 미디어사업부 손장순 상무는 "앞으로도 골프존의 독보적인 네트워크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외의 골프팬분들께 새로운 즐거움과 유익함을 선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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