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DGB금융그룹은 'DGB글로벌봉사원정대'를 꾸려 라오스에서 4박6일 일정으로 봉사활동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DGB대구은행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2017년 글로벌봉사원정대를 발족했다. 이번 글로벌봉사원정대에는 지역 대학생과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DGB금융 임직원 등 참여한다. 봉사대는 오는 26일부터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 등에서 야구대회 개막식 봉사활동, 전야제 문화공연, 초등학교 교육봉사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한다.
일정 중 가장 큰 이벤트는 DGB컵 인도차이나 드림리그다. 이 대회는 라오스에 한국 야구가 전파된 후 세계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된 동남아시아 최초 국제야구대회다. 라오스와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등 4개국이 대회에 참가한다. 전 야구선수인 이만수 감독이 이사장으로 있는 헐크파운데이션을 후원하며 열리게 됐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가 완화되기까지 긴 시간이 걸린 만큼 지역을 넘어 세계로 사회공헌 영역을 확장해 DGB글로벌봉사원정대와 함께 DGB의 따뜻한 금융을 널리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DGB금융그룹] 2023.02.22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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