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2월 1~20일 수출입 현황
수출 335억달러·수입 395억달러
1월보다 수출 감소폭 크게 줄어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20일까지 잠정 집계된 이달의 수출액이 전년대비 2.3%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59억8700만달러 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이달 1일에서 20일까지의 수출입 실적 잠정치를 21일 발표했다.
이 기간 수출은 335억4900만달러, 수입은 395억3600만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2.3%(-7억8700만달러) 감소했고 수입은 9.3%(33억6700만달러) 증가했다.
연간 누계로 계산했을 때 수출은 798억2500만달러, 수입은 984억6400만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11.1%(99억6700만달러)줄었고, 수입은 1.7%(16억8800만달러) 늘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승용차(56.6%) ▲석유제품(16.3%) ▲선박(21.7%) 등은 증가했고 ▲반도체(-43.9%) ▲무선통신기기(-25%)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원유(7.6%) ▲가스(81.1%) ▲석유제품(4.9%) 등은 증가했고 ▲반도체(-6.1%) ▲정밀기기(-3.9%)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 보면, 수출의 경우 ▲미국(29.3%) ▲유럽연합(18%) ▲인도(26%) 등은 증가한 반면 ▲중국(-22.7%) ▲베트남(-18%) ▲일본(-3.1%)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중국(5.1%) ▲미국(13.7%) ▲유럽연합(14.5%) 등은 증가했고 ▲일본(-4.4%) ▲말레이시아(-7.7%) 등은 감소했다.
[의왕=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기 의왕시 의왕ICD 제2터미널에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는 모습 2022.12.06 pangb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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