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 올해 연구계획 소개 및 학술 논문 토론 진행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보험연구원은 지난 17일 보험학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보험 관련 연구를 활성화하고자 '제3회 보험연구원 및 보험학자 공동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험연구원은 지난 17일 보험학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보험 관련 연구를 활성화하고자 부산에서 '제3회 보험연구원 및 보험학자 공동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보험연구원] |
이번 토론회는 2019년 이후 제3회를 맞이했으며, 2021~2022년에는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다. 수도권 이외 보험학계 교수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보험연구원은 올해 연구계획을 소개하고, 학계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보험연구원은 산학보험연구센터를 설립한 뒤 35회의 산학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소통 강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올해도 공동연구 등을 통해 산학협력을 강화할 방침임을 밝혔다.
산학보험연구센터는 매월 산학 공동세미나를 개최해 보험산업 현안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자문 및 공동연구를 통해 보험학계 교수들과 보험연구원 연구위원들의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학술 논문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영남권 보험학자 10여명을 포함해 20여명의 보험학자와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석했다.
발표자인 정광민 포항공대 교수, 정중영 동의대 교수, 홍지민 숭실대 교수는 각각 사이버 리스크, 일반손해보험, 건강보험에 대해 연구한 논문을 발표했다.
또, 올해 보험연구원 연구계획에 대해 보험학계 원로인 이원돈 대구대 교수, 이봉주 경희대 교수, 이근창 영남대 교수들의 조언이 이어졌다.
chesed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