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15일 장성군 농업인회관에서 제278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구례군의회 유시문 의장은 비현실적 농사용 전력 위약금 부과 규탄 및 기본공급약관 개정을 위한 결의문을 발의하여 농민과의 상생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278회 월례회 [사진=구례군의회] 2023.02.16 ojg2340@newspim.com |
18개 전남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원안대로 가결됐다.
전남의장협의회는 채택된 결의문을 중앙정부 및 관련기관에 송부해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유시문 의장은 "피해 농민들의 권익이 회복될 때까지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대응하겠다"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도 결의안을 발의하며 국가적 차원의 대책이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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