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산시 압량읍 가일리의 한 커피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3시간 33분만에 진화됐다.
1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32분쯤 경산시 압량읍 가일리의 한 커피제조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45명과 진화장비 18대를 급파해 발화 3시33분만인 이날 오후 4시5분쯤 완전 진화했다.
9일 낮 12시32분쯤 경산시 압량읍 가일리의 한 커피제조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3.02.10 nulcheon@newspim.com |
이 불로 공장 1동(387㎡)이 전소하고 커피원두10톤 가량이 소실돼 소방 추산 75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또 소방진화대원 1명이 진화 중 낙하물에 부상을 입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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