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컨트롤·하이패스 자동결재 등 기본 작용
택시 모델, 2열 열선 시트 자동 꺼짐 기능 추가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기아가 첫 번째 목적 기반 차량인 '니로 플러스'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4 니로 플러스'를 8일 출시했다.
기아는 니로 플러스를 구매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The 2024 니로 플러스를 사용 목적에 더욱 적합하도록 일부 사양을 기본화하고 신규 사양을 추가했다.
새로워진 니로 플러스는 ▲크루즈 컨트롤 ▲전자식 룸미러(ECM)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 등 주행 편의성을 높여줄 사양을 택시 모델과 업무용 모델 모두에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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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THE 2024 니로 플러스 [사진 제공=기아]2023.02.08 dedanhi@newspim.com |
택시 모델은 2열 승하차가 잦고 승차 시간이 길지 않은 특성을 고려해 2열 열선 시트에 20분 후 자동 꺼짐 기능을 적용해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줄였으며 업무용 모델에는 2열 센터 암레스트와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를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The 2024 니로 플러스의 가격은 ▲택시 모델 라이트 트림 4600만원, 에어 트림 4750만원 ▲업무용 모델 에어 트림 4755만원, 어스 트림 4850만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니로 플러스는 기아의 첫 PBV로,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개인·법인택시 및 법인업체 업무용 차량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소비자 니즈에 맞춰 상품성을 강화한 The 2024 니로 플러스는 향후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확대되는 PBV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