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거문도 인근 해상 290톤급 어선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해양경찰이 진화 중이다.
2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7분께 여수시 거문도 남동방 약 920m해상에서 290톤급 어선 A호 선미 측 내부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여수해경이 어선 화재를 진압중이다.[사진=여수해양경찰서] 2023.02.02 ojg2340@newspim.com |
여수해경은 경비함정을 출동시켜 승선원 안전상태를 확보 후 진화에 나섰다.
A호 선미 부분에서 연기가 발생해 화재진압팀을 구성해 연기를 배출하고 소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선장과 선원들 상대로 정확한 화재 장소와 위치를 확인하고 안전 확보 후 화재를 진압 중이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