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31일 오후 5시24분쯤 경기 화성시 영천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남성이 부상을 입었다.
31일 오후 5시24분쯤 경기 화성시 영천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남성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01.31 1141world@newspim.com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 지하 4층 SUV 차량에서 연기가 나온다는 목격자 신고로 출동한 소방력 105명과 소방장비 35대는 현장에 도착해 화재 차량을 발견 후 불을 끄면서 인명검색을 실시했다.
소방대는 46분만인 오후 6시 10분쯤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불이 났을 때 아파트 관계자가 자체 진화 중 연기를 흡입해 현장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옮겼다.
불길은 다행히 상층부로 연기유입이 없어 구조 및 자력 대피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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