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오스템파마(대표이사 문병점)는 오는 6일 잇몸 치료제 '옥솔 페이스트(Oxol Paste, 이하 '옥솔')'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오스템파마 '옥솔'은 치약형 잇몸 치료제다. '허브스피아향'의 일반 치약 성분에 항염과 항균 효능이 있는 '에녹솔론'을 추가해 양치와 동시에 잇몸질환 치료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을 개발한 오스템파마 의약연구소는 '옥솔'의 주요 성분인 '에녹솔론'이 구강 내 염증인자인 'IL-1b', 'IL-6', 'TNF-a'의 발현을 억제해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조직인 치주가 파괴되는 현상이나 치아의 뿌리가 짧아지는 치근흡수를 근본적으로 예방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구강질환의 원인이 되는 균 3종(P. gingivalis, S. mutans, C. Albicans)에 대한 99.9% 항균 기능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용방법은 염증이 있거나 출혈이 발생하는 잇몸 부위에 '옥솔' 적당량을 바른 후 칫솔로 마사지하고 씻어낸다. 사용 권장 횟수는 하루 2회에서 최대 3회다. '옥솔'은 산뜻한 허브스피어 향이 함유되어 개운하고 상쾌한 사용감을 자랑하며, 손쉬운 사용방법으로 부담 없는 구강 데일리 케어 솔루션이 될 것으로 오스템파마는 기대하고 있다.
'옥솔'은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며 발진, 가려움등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사용을 중단하고 약사 또는 치과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오스템파마는 제품 디자인에도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오스템파마와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한 무직타이거 '뚱랑이' 캐릭터가 패키지에 반영됐다. '뚱랑이'가 의사 진료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 귀여움을 선사한다.
오스템파마 관계자는 "소비자 분들의 눈길을 끌 수 있도록 뚱랑이 캐릭터를 활용해 예쁘게 디자인한 목적도 있지만, '옥솔'이 주치의가 되어 일상 속에서 잇몸 건강 관리를 하실 수 있게 도움을 드리겠다는 메시지를 패키지에 반영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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