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학생승마 체험자 10명 가운데 9명 이상이 이 프로그램에 만족했다는 답변을 내놨다.
28일 청주시가 지난해 학생승마 체험자 1307명(응답자 324명)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92.5%(300명)가 '말을 타고나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답했다.
청주시 학생승마체험. [사진 = 청주시] 2023.01.28 baek3413@newspim.com |
'말을 타고나서 체력이 좋아졌다'는 82.7%(268명),'말과의 교감으로 배려심‧인내심‧책임감이 생겼다'는 88.6%(287명)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지속적으로 승마를 할 것이다'는 의견은 75.6%(245명)를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학생승마 체험사업 이용자들이 대부분 만족감을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지속적 승마를 하겠다는 의견이 많아 지역 내 승마산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3억1200만 원을 들여 1366명에 대한 학생승마 체험사업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3월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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