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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나경원, 당대표 불출마 선언..."尹정부 진정한 성공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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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 막을 수 있다면 용감하게 내려놓겠다"
"주어진 소명 묻고 또 물었다"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국민의힘 당권주자 후보군으로 꼽혀온 나경원 전 의원이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하고 "윤석열 정부의 진정한 성공을 기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떤 시련 앞에서도 저는 한번도 숨지 않았고 제가 옳다고 생각하는 가치를 위해 싸웠다"며 "그런 저에게 오늘 이 정치 현실은 무척 낯설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지난 20여일 과연 내게 주어진 소명이 무엇인지 스스로 묻고 또 물었다"며 "어렵게 만든 정권의 성공을 위한 길은 무엇일까. 총선 승리는 어떻게 담보할 수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저는 오늘 제 결정을 국민과 당원들게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다"라고 선언했다. 

나 전 의원은 "제 간곡한 호소를 남긴다"라며 "정말 어렵게 이뤄낸 정권교체다. 민생을 되찾고 법치를 회복하고 헌정 질서를 바로 세우는 이 소중한 기회를 결코 헛되이 흘러 보내선 안 된다"라고 촉구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 사의를 표명한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동작구 동작구청에서 열린 2023년 신년인사회 참석에 앞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3.01.11 mironj19@newspim.com

다음은 나경원 전 의원의 전당대회 불출마 선언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자랑스러운 국민의힘 당원 동지 여러분!
 
어떤 시련 앞에서도 저는 한번도 숨지 않았고,
제가 옳다고 생각하는 가치를 위해 싸웠습니다.
그런 저에게
오늘 이 정치 현실은 무척 낯섭니다.
지난 20여일
과연 내게 주어진 소명이 무엇인지
스스로 묻고 또 물었습니다.

어렵게 만든 정권의 성공을 위한 길은 무엇일까?
총선 승리는 어떻게 담보할 수 있을까?

그리고 저는 오늘
제 결정을 국민과 당원들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습니다.
 
우리 당의 분열과 혼란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막고,
화합과 단결로 돌아올 수 있다면,
저는 용감하게 내려놓겠습니다.

이제 선당후사(先黨後私) 인중유화(忍中有和)정신으로
국민 모두와 당원 동지들이 이루고자 하는
꿈과 비전을 찾아,
새로운 미래와 연대의 긴 여정을 떠나려고 합니다.
 
오늘 저의 물러남이
우리 모두의 앞날을 비출 수만 있다면,
그 또한 나아감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역사를 믿고 국민을 믿습니다.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자 하는
저의 진심, 진정성은 어디서든 변치 않습니다.
 
2019년, 우리 당원과 국민은 의회에서,
광화문 광장을 비롯한 전국의 광장에서
정권교체의 가능성을 만들고
윤석열 정부 탄생의 물줄기를 열었습니다.
제가 그 역사적 대장정을
국민, 당원과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은
무한한 영광이자 기쁨입니다.

국민의힘이 더 잘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영원한 당원'의 사명을 다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정통 보수 정당의 명예를 지켜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간곡한 호소를 남깁니다.
정말 어렵게 이뤄낸 정권교체입니다.
민생을 되찾고
법치를 회복하고
헌정 질서를 바로 세우는
이 소중한 기회를 결코 헛되이 흘러 보내선 안 됩니다.
 
정당은 곧 자유 민주주의 정치의 뿌리입니다.
포용과 존중을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 
질서정연한 무기력함보다는,
무질서한 생명력이 필요합니다.
 
건강한 국민의힘,
윤석열 정부의 진정한 성공을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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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파티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국회에서 증언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고, 대북 지원 사업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는 공소기각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고 공판에서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무죄를 선고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핌DB] 이 전 부지사는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진술 조작을 위한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해당 증언이 허위였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배심원단 7명은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간30분가량 평의를 진행했다. 위증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의견이 갈렸다. 재판부는 검사실에 있었던 관련자들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고 서로 부합하는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은 일관성과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유죄 판단을 내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련된 이른바 '쪼개기 후원' 공모 의혹은 무죄로 결론났다. 배심원단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데 만장일치 의견을 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대북 묘목·밀가루 지원 사업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혐의에서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배심원단은 공소권 남용 여부에 대해 다수 의견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냈지만, 재판부는 관련 사건의 기소 과정을 문제 삼았다. 재판부는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이 신 전 국장을 기소할 당시 이 전 부지사와의 공범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공소장에 공모 관계를 적었다고 봤다. 이어 "이 전 부지사가 정식으로 기소되기 전 타인의 재판에서 먼저 유죄 취지 판단을 받게 한 것은 방어권 보장 원칙에 어긋나는 공소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직후 항소 방침을 드러냈다. 변호인단은 국회 청문회에서 장시간 이어진 증언 가운데 술 반입과 관련한 짧은 부분만 떼어내 기소한 것은 무리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본인의 기억에 근거해 증언한 만큼 고의적인 위증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도 항소심에서 다시 판단을 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배심원단이 실체적 쟁점에서는 무죄 취지로 판단했는데 재판부가 절차적 이유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며 "항소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지난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열흘 동안 진행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심리 끝에 선고가 내려졌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위증과 직권남용 등 혐의에 징역 2년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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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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