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충북

속보

더보기

청주시 100만 광역도시 대비 교통 인프라 구축

기사입력 : 2023년01월25일 09:27

최종수정 : 2023년01월25일 09:27

도심교통 25분 생활권·휴식공간 마련...641억원 투입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시가 100만 광역도시 초석을 다지기 위한 교통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는 도로와 하천 등 주요 SOC 사업에 전년 대비 23% 증액된 641억 원을 투입해 시민 생활환경을 대폭 개선한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뉴스핌DB]

◇청주 어디에서나 25분 교통망 구축

시는 도심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 확장과 25분 교통망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교통체증이 심한 대성로 구 법원사거리~우암산 순환로 확장공사는 오는 4월 완료하고, 영운로~구 법원사거리 구간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중부고속도로 청주흥덕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은 올해 상반기 중 진입도로 구간을 준공한다. 

청주 외곽을 두르는 국도대체 우회도로(3순환로)는 오는 12월 내수 국동 ~남일 효촌 구간을 준공할 예정이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2001년 공사 시작 후 20여 년 만에 41.8㎞ 전 구간이 연결돼 25분 생활권을 완성한다.

◇농어촌도로 확충으로 균형발전

농촌지역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농어촌도로 확충사업도 활발히 이뤄진다.

기존에 진행 중인 15개 사업을 비롯해 남일면 송암리(3공구) 등 9개 도로 확포장공사가 새롭게 추진된다.

우암산 둘레길 위치도. [사진 = 뉴스핌DB]

◇시민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시는 또 시민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도로교통 안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어린이, 노인, 장애인 보호구역 62개소의 시설물을 정비ㆍ교체해 교통약자 중심의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교통사고가 잦은 곳 개선과 차선도색 정비를 통해 도로 구조를 개선한다.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는 위험 요소를 제거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 대표 관광지인 수암골 보행환경 개선사업도 본격 착공할 예정이다.

◇시민을 위한 도심 속 휴식공간 마련

도심 속 휴식공간 마련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이 4월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지난해 12월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공모에 선정된 친수공간 조성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친수시설과 치수, 수질, 이수사업을 위한 사업 기본구상안을 마련하고 꽃길 조성, 수목 정비 등도 연계한다.

도심하천 수량 확보를 위함 물길조성사업은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해 열섬화 방지 및 대기ㆍ수질 환경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람 중심의 도로환경 개선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