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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안나푸르나봉서 50대 한국 여성 사망...고산병 심장마비 추정

기사입력 : 2023년01월16일 23:33

최종수정 : 2023년01월17일 06:58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9개의 8000미터급 봉우리 중 하나인 안나푸르나봉서 50대 한국인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현지시간) 네팔 교민사회에 따르면, 안나푸르나의 트레킹 코스 중 한 곳인 '토롱라 패스'에서 한 여행객이 50대 한국 여성 김모씨의 시신을 발견해 현지 경찰에 신고했다.

[네팔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네팔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트레킹코스 데우랄리(Deurali) 지역에서 조난자들이 구조를 기다리는 모습 2020.01.19 Simrik Air/Captain Ananda Thapa/via REUTERS gong@newspim.com

토롱라 패스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개로 불리는 곳으로 해발 5000미터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모씨는 이 지역 해발 5200미터 지점에서 발견됐다.

현지 한 소식통은 "해당 여성은 가이드 없이 홀로 트레킹을 하다가 사망했다"며 "고산병을 겪다가 쓰러져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에 현지 구조 당국은 헬리콥터를 보내 시신을 수습하기로 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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