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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과 통합형 수능 2년…대입전문가 진단 나선다

기사입력 : 2023년01월16일 15:50

최종수정 : 2023년01월16일 15:50

제3차 2028 대입개편 전문가 토론회 17일 개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지면서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논란이 적지 않은 가운데 이에 대한 대학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교육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제3차 2028 대입개편 전문가 토론회'를 서강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0월과 11월 2차례에 걸쳐 대입 개편과 관련한 토론회를 연 교육부는 이번에는 현행 수능의 운영 현황 및 쟁점을 중심으로 대학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특히 과거 수능 출제위원장, 입학사정관, 고교 교사 등 4명의 발표자가 나선다. 세부 주제로는 '수능의 현황 진단', '수능의 대입전형 활용 현황', '고등학교 현장의 수능 준비 현황', '절대평가 확대와 고교 현장의 변화'다.

교육부 관계자는 "전문가 토론회(포럼)를 포함한 다양한 방법으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 상반기까지 대입제도 개편안 시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입장을 대기하고 있다. 2022.12.15 pangb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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