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신병훈련 수료 후 19일부터 조교 복무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지난해 12월 입대한 방탄소년단(BTS) 진(31·김석진)이 5사단 신병교육대에 조교로 자대배치를 받았다.
[서울=뉴스핌] 방탄소년단 진이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Butter'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서머송, 새 디지털 싱글 'Butter'는 중독성 강한 댄스 팝 장르로, 도입부부터 귀를 사로잡는 베이스 라인과 청량한 신스 사운드가 특징이다. 2021.05.21 |
13일 군과 업계에 따르면 진은 훈련병 조교 선발에 자원해 제식 평가와 구술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오는 18일 신병훈련을 수료한 후 19일부터 같은 입대한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복무할 예정이다.
1992년생으로 BTS 멤버 중 가장 연장자인 진은 지난해 12월13일 방탄소년단 멤버 중 처음으로 입대했다.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지난해 12월까지 입영 연기가 가능했으나 11월 초 입영 연기를 취소하고 입대 의사를 밝혔다.
한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병교육대에서 화생방 훈련과 20km 전술행군을 마친 진의 모습 등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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