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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기부 공모 전통시장 32곳 선정…국비 34억원 확보

기사입력 : 2023년01월10일 14:36

최종수정 : 2023년01월10일 14:36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 결과, 국비 등 총 34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7개 사업, 32곳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3곳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1곳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 24곳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2곳 ▲노후전선 정비사업 1곳 ▲청년몰 활성화 및 확장 지원사업 1곳 등이다.

경남 고성시장 전경[사진=고성군] 2022.08.04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해 9월 공고를 통해 지원 대상을 접수하고 11월에 현장 및 기초평가를 진행, 대상 선정 후 12월 국회 예산 통과 후 최종 확정됐다.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으로 문화관광형시장에는 창원시 마산어시장, 의령군 의령시장, 고성군 고성시장이,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 시장으로는 창원시 소답시장이 각각 선정됐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해당 지역 고유의 문화와 관광을 연계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자연스레 지역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시장별 2년간 최대 10억원 이내의 예산이 지원된다.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은 기초 역량을 갖춘 시장을 대상으로 고객서비스 혁신, 상인조직 강화 등 특성화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기반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장별 1년간 3억원 한도로 지원한다.

시장경영패키지 사업은 마케팅, 상인교육, 경영자문, 시장매니저, 온라인 플랫폼 입점 등 다양한 경영현대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4곳에 총사업비 약 10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노후전선 정비사업과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에도 각각 1곳과 2곳이 선정돼 총 3억원을 지원한다.

전통시장 청년상인을 대상으로 창업교육, 입점 컨설팅,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청년몰 활성화 및 확장지원사업에 1곳이 선정돼 3억원을 지원받아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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