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재연장하고 논콩 수확 농작업 대행을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물가상승으로 인한 농업인의 영농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권역별 임대사업소에 비치된 22종 832대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오는 6월까지 재연장한다.
임실군 농기계사업소 임대 장면[사진=임실군]2023.01.04 lbs0964@newspim.com |
또 논콩 수확 농작업 대행을 추가 운영하여 쌀 가격 안정과 작목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고령‧영세농 농작업 대행 및 농작물 수확 대행을 통해 300여 농가 135ha의 수확 대행으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뿐만아니라 농작업 대행단은 70세 이상 0.5ha 미만의 농지를 소유한 농가에 로터리, 두둑, 비닐멀칭 작업 등을 직접 대행해 줌으로써 고령 영세농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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