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무식서 '담대한 충북·과감한 실행력·따스한 도정' 강조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2일 "올해 도정은 창조적 혁신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바다가 없고 결핍이 많은 충북이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토끼가 죽음을 피하기 위해 3개의 토굴을 판다는 '교토삼굴'의 심정으로 도정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환 충북지사. [사진= 충북도] 2023.01.02 baek3413@newspim.com |
이어 "토끼가 3개의 굴을 파듯이 충북에는 3개의 자세가 필요하다"면서"첫번째는 눈은 멀리 보고 생각은 크게 하는 담대한 충북, 두번째는 결단하고 실행하는 과감한 실행력, 세번째는 희망을 잃고 힘든 도민 곁에서 용기를 주는 따스한 도정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새해에는 모든 역량을 사람의 생각에 집중할 것" 이라면서 "공무원들의 시각을 넓히고 수준을 높이기 위해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무원의 변화를 통해 충북의 변화를 성취하는 한 해가 되자"며 공무원들의 공부하는 자세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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