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산업의 복합적 위기와 패러다임 전환 대응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보험개발원은 대내외 환경변화로 인한 복합적 위기와 패러다임 전환에 직면하고 있는 보험산업이 새로운 활로를 찾고 지속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혁신사업전담팀을 개설하는 등 조직을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CI=보험개발원] |
이 외에도 전기차, 자율차 등 미래형 모빌리티 시장에 대응하는 모빌리티지원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등 혁신기술과 보험과의 연계를 연구하는 인슈어테크팀, 내년 새로운 국제회계제도(IFRS17)와 신지급여력비율(K-ICS) 시행에 대비하는 ARK서비스실 등 최근 성장이 정체된 보험산업의 신시장 확대를 지원하고자 했다.
또, 자동차기술연구소를 기술분야와 전산분야로 전문화하고,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대물보상 시스템과 같은 신사업 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디지털 혁신(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해 세계적인 보험전문 서비스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자 했다.
인사는 조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부서·업무별로 해당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데 중점을 뒀다. 보험사, 보험소비자, 감독당국 간 건전한 가교역할이 요구되는 부서에는 경험과 업무능력을 겸비한 기존 보직자를 유임하고, 새로운 업무 수요가 집중되는 부서에는 젊고 능력있는 신임 보직자를 발탁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대외 신인도를 제고하고자 했다.
chesed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