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개관, 맞춤 프로그램 진행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서울시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기관 '청년취업사관학교' 7번째 캠퍼스가 동작구(스페이스살림 2층)에 28일 개관한다.
이번에 개관하는 동작 캠퍼스는 서울시의 7번째 청년취업사관학교다. 마포, 강서 캠퍼스에 이어 디지털전환(DT)과정 중심의특화형 캠퍼스로 운영된다. 좁은 취업문으로 고통받는 문과 졸업생(IT 비전공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서울시청 전경. [서울=뉴스핌] |
동작 캠퍼스의 위치적 강점도 최대한 활용한다. 창업지원 공간 '스페이스 살림' 2층에 위치한 만큼, 스타트업과의 취·창업 연계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입주기업과의 교류를 통하여 스타트업 창업의 전 과정을 간접 체험하거나, 교육 과정에서 수행한 프로젝트를 창업으로까지 발전시킬 수도 있다. 특히, 향후 조성될 기술창업 전문 지원기관 '서울창업센터 동작'과의 연계를 통한 창업지원이 기대된다.
신대현 일자리정책과장은 "동작 캠퍼스는 정보 기술(IT) 분야 비전공자들을 위한 디지털전환(DT) 과정 교육에 집중해, 직무 선택부터 취업 이직까지 모든 과정에서 고민이 많을 문과생들에게 답을 주는 교육기관이 되고자 한다"며 "2025년까지 25개 전 자치구에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조성해 서울시 청년 구직자들이 마음만 먹으면 가까운 캠퍼스를 찾아 양질의 실무교육을 받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과 전문성을 얻어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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