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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주역 조승우·전동석·김주택·최재림, '꿈의 무대' 감동의 소감

기사입력 : 2022년12월27일 09:39

최종수정 : 2022년12월27일 09:39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오페라의 유령' 한국어 공연(제작: 에스앤코)의 주역으로 한자리에 모이게 배우들이 '꿈의 무대'에 함께 서게 된 벅찬 소감을 전했다.

 전 세계 뮤지컬을 통틀어 절대적인 상징성을 지닌 '오페라의 유령'은 긴 13년의 기다림 속에서 관객 못지않게 배우들의열망까지도 들끓게 만들었다. 15명의 주역은 캐스팅이 확정된 감격적인 순간의 생생한 설렘과 작품과의 인연을 담은 소감을 밝히며 "최고의 무대로 돌려드리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먼저 조승우는 "우연처럼 다가와 준, 그리고 기회를 준 작품과 앤드루 로이드 웨버 선생님께 감사함을 느낀다.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청소년 때 소설과 초연 '오페라의 유령'인 마이클 크로포드의 OST로 처음 접하고 느꼈던 이 작품의 감동을 다시 한번 되짚어 보고 싶고, 가장 기본의 영감으로부터 시작해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배우로 20년이상을 무대에 서 왔는데 '유령' 역으로 언제 다시 가면을 쓰고 연기할 수 있겠는가. 이 기회를 소중히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남다른 의미를 밝혔다.

[사진=에스엔코] 

커리어의 최정점을 누리고 있는 최재림은 "남자 뮤지컬 배우로서 꿈의 배역으로 꼽히는 '유령' 역을 가장 준비가 된 시점에 맡게 되어서 너무나 감동적이다. 전공이 성악인 것에 비해 세미클래식 장르의 모습을 보여드린 적이 없기도 해 여러모로 감사하고 욕심나는 기회"라며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관객분들에게 최고의 '오페라의 유령'을 선사해드리겠다"라고약속했다.

뮤지컬계 진출을 앞둔 '젊은 거장' 김주택은 "언젠가 뮤지컬 무대에 서게 된다면 나의 음악을 가장 잘 표현해줄 '오페라의유령'이 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이뤄지게 되었다"라며 "지금 설렘과 부담 모두가 혼재되어 있다. 나에게 새로운도전이자 뮤지컬 관객들에게는 여러 의미로 소중한 작품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올해로 저 역시 데뷔 13년을 맞는데 그간오페라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매력적인 마스크와 목소리, 섬세한 연기로 데뷔부터 뮤지컬의 워너비 롤을 맡아온 대표적인 스타 전동석은 "처음 봤을때, 작품의 웅장함에 압도되었다. '오페라의 유령'은 무언가의 끌림이 있었고 데뷔 때부터 너무나 하고 싶었던 작품이자, 역할이었다"고 밝혔다. "대체 언제쯤 올까 막연히 기다렸는데 긴 시간이 지나서 찾아와주어서 너무나 행복하다"라고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주목받는 클래식의 스타 손지수는 "17세에 처음 본 순간부터 언젠가 크리스틴처럼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르는 꿈을 꿨었는데, 무척 영광이고 기쁘다. 앞으로 크리스틴으로 살아갈 생각에 벌써 마음이 두근거린다"라며 뭉클해 했다. "밀라노에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로 데뷔할 때 크리스틴처럼 커버에서 주역으로 데뷔해 'Think of Me'가 마치 나의 이야기와도 같다. 인생 작품이 되길 바라며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크리스틴을 연상시키는 사랑스러운 매력의 송은혜는 "'오페라의 유령'을 알고 난 뒤부터는 '크리스틴을 해볼 수 있다면죽어도 여한이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다녔을 정도로 이 작품을 사랑한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브래드 리틀 배우와 'The Phantom of The Opera' 듀엣을 한 직후 오디션 공고가 올라온 것 자체가 운명 같다. 언제 올지 모르는 이 작품에 크리스틴으로 참여하게 되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10여 년간 뮤지컬 무대에 오르며 시선을 집중시키는 귀족적인 외모와 탄탄한 연기로 신뢰받는 배우 송원근은 "사실, 아직도 얼떨떨하다. 도전할 수 있을 때 이 작품이 찾아와줘 다행이라 생각할 만큼 감사하다. 배우로서 영광스러운 작품이자, 기억에 오래 남을 시간이 될 것 같아 의미가 크다"라며 "13년 만에 돌아온 작품인 만큼 그 공백의 이유가 될 수 있도록 잘 채워진 공연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라울로 첫 라이선스 데뷔를 하게 되는 라이징 스타 황건하는 첫 관람 시 구매한 MD를 아직도 보관하고 있다며 "인생에서 몇 번 오지 않을 기회라고 생각해 모든 집중을 오디션에 쏟았고, 합격 소식에 이불을 덮어쓰고 소리를 질렀다. 오랜 시간 꿈꿔온 작품이기에 가슴의 떨림이 남다르다"는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행복한 부담감과 사명감을 안고 매회 애정과열정으로 소중히 해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

무슈 앙드레, 무슈 피르맹, 마담 지리 역은 원캐스트로 한국 프로덕션의 역사와 함께 한 베테랑 배우가 모였다. 한국 최초의 '오페라의 유령'이자 한국어 공연 전 시즌 출연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게 되는 배우 윤영석(무슈 앙드레)은 "'유령' 역으로 데뷔해 남다른 의미가 있고 나에게는 고향과도 같은 작품이다. 2009년 프로덕션에서 '어떤 역할이든 다음 프로덕션에도 참여하겠다'는 관객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고 행복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2009년 프로덕션에서 500회 이상 출연한 명품 배우 이상준(무슈 피르맹)은 "나의 젊은 시절 무대를 사랑하게 만들어 주었던, 다시는 못 만날 것 같았던 작품에 다시 참여하게 됐다. 마지막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2001년 초연의 앙상블과 마담지리의 퍼스트 커버로 뮤지컬 데뷔를 한 베테랑 배우 김아선(마담 지리)은 22년이 지나 마담 지리로 재회하며 "인생의 방향과 시선을 바꿔놓은 운명적 작품이다. 매일 극장으로 출근하던 자체가 행복했던 그때를떠올리며 데뷔 당시의 순수한 마음으로 연기하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세기의 걸작으로 불리는 '오페라의 유령'은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명작이다. 전 세계 17개 언어, 188개 도시, 1억 4천 5백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 7개의 토니상과 4개의 올리비에 상을 포함한 70여 개의 주요 상을 받은 역사상 가장 화려하고 성공한 작품이다. 얼굴을 마스크로 가린 채 오페라 하우스 지하에 숨어 사는 천재 음악가 '오페라의 유령'과 프리마돈나 '크리스틴', 그리고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귀족 청년 '라울'의 가면 속 감춰진 러브 스토리이다. 한국어 공연은 2023년 3월 30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부산 한국어 초연으로 막을 올리며 이어 7월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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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8시간 넘는 야간근무 없앤다"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SPC그룹이 27일 대표이사 협의체인 'SPC 커미티'를 열고 장시간 야간 근로를 폐지하고, 앞으로 생산직의 야근 시간을 8시간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야간 생산이 불가피한 일부 필수 품목을 제외하고, 가능하면 야간 가동 자체를 줄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그룹 관계자는 "8시간 초과 야근 폐지를 위해 △인력 확충 △생산 품목 및 생산량 조정 △라인 재편 등 전반적 생산 구조를 완전히 바꿀 계획이다. 각 (계열)사별 실행 방안을 마련해 10월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경기 시흥시 SPC 삼립 시흥 공장에서 열린 산업재해 근절 현장 노사간담회에서 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대통령실]  주간 근무 시간 역시 단계적으로 단축해 장시간 노동에 따른 피로 누적과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근무체계 전환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조와 협의를 병행하고, 내부 교육 및 매뉴얼 정비 작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SPC는 "생산 현장의 장시간 야간 근로에 대한 지적과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여 근무 형태를 비롯한 생산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혁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근로자 안전이 최우선시되는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개선하고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25일 이재명 대통령이 SPC삼립 시화공장을 직접 찾아 현장 간담회를 주재하며 야간 노동과 과도한 업무 강도를 지적한 데 따른 것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5월 SPC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여성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수십 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현장에서 노동자가 죽고 있다"며 "같은 방식의 사고가 반복되는 건 심각한 문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돈과 비용 때문에 안전과 생명을 희생하는 구조라면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며 "이번을 계기로 산재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김용범 정책실장, 문진영 사회수석 등 청와대 주요 인사들이 배석했으며, SPC 측에선 허영인 회장과 김범수 SPC삼립 대표, 김지형 컴플라이언스위원장, 김희성 안전보건총괄책임자, 김인혁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CJ푸드빌, 크라운제과 등 타 식품업체의 현장 책임자들도 함께 자리를 했다. wonjc6@newspim.com 2025-07-2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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