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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정시] 이화여대, 1075명 모집…290명은 통합 선발

기사입력 : 2022년12월27일 06:01

최종수정 : 2022년12월27일 06:01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이화여자대학교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전년(1043명)보다 32명 많은 1075명을 선발한다. 조형예술대학을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를 '나'군에서 선발한다. (조형예술대학 '가'군)

정시모집 수능전형 계열별 통합선발은 총 290명(인문계열 150명, 자연계열 140명) 모집하며, 모집단위 구분 없이 수능 응시영역에 따라 인문·자연 계열로 선발한다.

통합선발 합격생들은 호크마교양대학에 소속돼 다양한 전공 수업을 수강해보고 진로와 적성을 충분히 탐색한 후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1년간 탐색 기간을 거친 후, 1학년 말에 수능응시계열, 1학년 성적, 학과별 배정인원 같은 별도의 제한 조건 없이 학생의 희망에 따라 인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엘텍공과대학, 경영대학, 신산업융합대학(체육과학부 제외), 스크랜튼대학(국제학부)의 각 학과(전공) 중에서 원하는 학과(전공)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계열별 최초합격자 상위 50%에게는 4년 전액장학금이 지급되며, 희망자에 한해 기숙사(E-House) 입사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정시모집 수능전형 학부/학과별 선발 인원은 449명으로 작년도 417명보다 확대됐다. 사범대학 각 학과, 의예과, 간호학부, 뇌·인지과학부 그리고 2022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선발한 약학부 약학전공/미래산업약학전공, 인공지능대학 인공지능학과와 더불어 올해는 데이터사이언스학과도 학과별 선발을 통해 다양한 학생들이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의예과와 약학부 미래산업약학전공, 간호학부, 뇌인지과학부 그리고 인공지능대학의 경우 자연계열뿐 아니라 인문계열 학생도 함께 선발한다.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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