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2023 예산] 부승격 앞둔 국가보훈처, 첫 6조원대 예산 확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보다 5.3% 증가한 6조 1886억원 확정
참전명예수당 35만원→39만원 예우 강화
독립유공자 정착금 최대 1억5300만원 현실화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가보훈처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5.3% 늘어난 6조 1886억원으로 확정됐다.

보훈처 한 해 예산이 처음으로 6조원이 반영됐으며 보훈부 승격을 앞두고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고 보훈처는 밝혔다.

주요 증액 예산은 ▲보상금(1277억원) ▲위탁병원 진료(149억원) ▲보훈정신 계승발전(141억원) ▲국립묘지 조성(155억원) ▲한국전쟁 정전 70주년 기념사업(135억원) ▲국가유공자 등 복지시설 운영(80억원) ▲독립유공자와 유족지원(50억원) 등이다.

국가보훈처는 지난 8월 14일 광복 77돌을 맞아 '수유리 광복군' 선열 17위에 대한 국립대전현충원 봉송식과 안장식을 열었다. [포스터=국가보훈처]

보훈처는 2023년 예산과 관련해 ▲보상수준 강화와 사각지대 해소 ▲보훈문화 확산 ▲의료접근성 제고와 진료비 부담 경감 ▲보훈예우 강화 ▲제대군인 지원과 유엔 참전국과의 보훈외교 확대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에게 지급하는 보상금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올리고 각 대상별 보상의 형평성을 제고하는 '보훈 심사와 보상'에 4조 7958억원이 반영됐다.

국가보훈대상자가 영예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보상금과 6·25 자녀수당, 고엽제수당, 간호수당을 2008년 이후 최대폭인 5.5% 인상했다.

보상의 격차를 완화하고 상대적으로 지급액이 적은 7급 상이자 보상금과 6·25 전몰군경(신규승계) 자녀 수당을 각각 3.5%, 15% 추가 인상했다.

고령의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참전명예수당을 현재 35만원에서 39만원으로 4만원 올렸다.

저소득 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는 생활조정수당에 대한 부양의무 기준도 대폭 완화했다.

국가유공자증 등 현행 보훈대상자 신분증 15종을 통합하고 디자인 개선을 통해 품격과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국민이 일상 속에서 국가유공자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그 정신을 미래세대에게 계승할 수 있도록 하는 보훈선양에 1960억원이 반영됐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지난 6월 1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국가보훈처 주최로 열린 참전용사 전우 찾기 '보고싶다, 전우야' 상봉행사에서 베트남 전쟁 참전용사인 정창완 씨(왼쪽)와 조수현 씨가 상봉을 하고 있다. mironj19@newspim.com

특히 보훈정신 계승발전사업은 2022년 32억원에서 내년 173억원으로 5.4배 증액했다.

또 용산공원 임시개방에 맞춰 호국보훈 상징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 보훈처는 "경북 칠곡군 다부동전투 영웅인 백선엽 장군 동상 등 대표적 보훈인물 기념물을 세워 보훈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의 생활안정과 명예선양을 위해 독립유공자 (손)자녀 영주귀국정착금을 현재 5000만원~7900만원에서 8900만원~1억5300만원으로 현실화하기로 했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개선과 진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보훈의료복지에 7865억원이 들어간다.

2020년부터 해마다 100여개씩 추가하고 있는 위탁병원을 2023년에는 740여곳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참전유공자와 무공수훈자는 위탁병원을 이용할 때 감면 받을 수 있는 연령 기준이 만 75살 이상이었지만 내년 10월부터 폐지해 의료비 부담을 덜어준다.

서울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과 대구보훈병원 증축, 재활전문센터의 연차적 확충, 수원보훈요양원 증축 등 보훈의료·요양시설 환경개선을 통해 질 높은 의료・요양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보훈처는 설명했다.

국립묘지 안장능력 확충과 신규 조성을 추진하고 독립유공자 지원을 강화하는 보훈예우와 국립묘지 사업에 997억원이 반영됐다.

부산보훈병원 재활센터(조감도)가 지난 5월 27일 오전 11시 준공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국가보훈처]

보훈대상자 고령화에 따른 안장수요 확충을 위해 이천‧영천‧임실‧괴산 4개 호국원 확충과 연천현충원 조성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산청호국원 묘역확충을 신규 추진하고, 강원권 국립묘지 조성을 위한 기초설계, 전남권 국립묘지 조성 타당성 연구용역 추진 등 국립묘지 안장공백에 대비하고 국립묘지 안장 편의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자손도 묘소도 없는 독립유공자 약 7600명과 미귀환 6・25 국군포로들을 위한 추모시설을 대전현충원에 건립하기로 했다. 그동안 소외된 분들에 대한 예우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보훈처는 밝혔다.

제대군인 사회복귀 지원과 6・25전쟁 정전 70년 계기 기념사업 등 제대군인지원에 613억원이 반영됐다.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군인과 경찰, 소방관 등 제복근무자의 희생·헌신에 대한 존경·예우문화를 조성하고 자긍심 고취를 위한 제복근무자(MIU) 감사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보훈처는 설명했다.

한국전쟁 정전 70년을 계기로 국내외 다양한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보훈부 승격을 앞두고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의 보상수준을 높이겠다"면서 "의료 접근성 제고와 진료비 부담을 낮추는 등 국가유공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박 처장은 "다양한 보훈문화 확산과 예우 시책을 통해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 구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KT 과징금 539억, SKT의 40%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KT가 소형 기지국(펨토셀) 해킹 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53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앞서 유심 정보 유출 사고로 1347억원의 과징금을 받은 SK텔레콤의 40% 수준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유출 규모와 정보의 민감성, 피해 대응 수준 등이 SK텔레콤과 달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9 gdlee@newspim.com 개보위는 29일 KT가 불법 펨토셀을 통해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하게 한 책임에 대해 과징금 539억79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음 매출액의 최대 3%까지 부과할 수 있다. 이에 KT의 최근 3년간 연평균 무선서비스 매출인 6조6689억원을 기준으로 최대 1900억원에서 2000억원 수준이 부과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앞서 SK텔레콤이 네트워크와 시스템의 보안 관리를 소홀히 해 2324만여 명의 유심 정보 등이 유출한 건에 대해서 개보위가 과징금 1347억9100만 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부과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보위는 KT에 부과한 과징금의 기준을 5G와 LTE의 서비스 매출로 판단했다. 이번 해킹 피해 대상이었던 소형 기지국 펨토셀이 LTE 통신에서 사용되는 장비이며 5G 통신 설비가 확정되지 않은 곳에서는 LTE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5G와 LTE 서비스 매출을 산정 기준으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양청삼 개보위 사무처장은 "KT의 경우 앞선 사례(SK텔레콤)와 비교해 확인된 유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유출된 정보도 임시값, 기기의 단말기 정보를 포함한 3종으로 달랐다. 피해 관련해 보상이라든지 시정조치 등이 신속하게 협조됐다는 점이 감안됐다"고 설명했다. 양 사무처장은 "앞선 유출 사고는 2300만명의 유심 정보가 유출됐던 건인데 비해 KT는 확정된 유출 규모가 1만6647명이라는 점이 고려됐다"라고 전했다. 악성 코드 감염 사고 건에 관련해서는 KT가 개인정보 유출 분석을 소홀히 하고 정부에 미신고했으며 사고 서버의 로그 일부를 삭제하고 조사 과정에서 거짓 자료제출 및 번복으로 위원회 조사를 방해했다고 판단해 고발하기로 했다. 이번 과징금 부과 및 과태료 등 개보위 처분에 대해 KT는 "개보위의 처분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지난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와 불안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 보호 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재정비하고 있으며 보안 투자를 확대하고 전사적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사태 재발 방지와 고객 신뢰 회복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origin@newspim.com 2026-07-30 13:40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3%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가 2주 연속 하락해 5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공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7~29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국지표조사(NBS) 7월 5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평가가 53%로 직전 조사인 7월 3주차보다 2%포인트(p) 하락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는 2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반면 부정평가는 37%로 직전 조사보다 3%p 올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7월 5주차 [그래프=NBS]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21%,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으며, 태도유보는 33%였다.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21%, 김민석 후보가 19%, 송영길 후보가 6%였고, 태도유보가 54%로 절반을 넘었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34%, 정 후보가 29%, 송 후보가 9%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56%로 과반이고, 잘하고 있다는 의견은 33%였다.  부동산 가격 전망으로는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31%, 보합이 52%, 하락이 10%였다.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5%,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21%,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55%로 확인됐다.  전세대출 규제 역시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1%에 그친 반면,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24%,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55%를 보였다.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평가 [그래프=NBS]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시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7-30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